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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교육 의무화 시대, 미래를 이끌어 갈 ‘힘’을 키우는 SW 전문교육기관

기사승인 2018.03.13  08:5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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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주소프트 석춘희 부사장

능동적인 사고력과 창의력 개발,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코딩교육’
오는 2018학년도부터 초중고 학생들의 코딩 교육이 단계적으로 의무화된다. 중학교의 경우 필수과목으로 포함되며, 고등학교는 선택 교육과정으로, 초등학생의 경우 2019년부터 총 17시간의 코딩교육을 필수로 이수하게 된다. 아직까지 낯설기만 한 ‘코딩교육’이라는 개념이 이처럼 부각되게 된 것은 어느새 눈앞으로 다가온 4차산업혁명의 흐름, 그리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려는 전 세계 국가들의 코딩교육 의무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 
흔히 ‘코딩교육’이란, ‘디지털 시대에 어울리는 창의적 사고, 일명 컴퓨팅적 사고를 기르기 위한 교육’이라고 알려져 있다. 좀 더 쉽게 설명하자면, 과거의 일반적인 컴퓨터 교육이 ‘도구를 능숙하게 잘 사용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한 것이었다면, 지금의 코딩교육은 ‘자신이 구상한 도구를 만들어내는 방법’을 배움으로써, 그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사고력과 창의력, 문제해결능력, 나아가 문제를 찾아내는 능력을 키우는 교육이라 할 수 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코딩교육’의 본질적인 목적이 전도되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지주소프트의 석춘희 부사장은 “단순히 프로그램을 외우는 소프트웨어 교육은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지난 수년 여간 지켜봐왔듯, 기술은 놀라운 속도로 발전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각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전문 기술 또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앞으로 다가올 시대가 필요로 하는 ‘코딩교육’이란 스스로 생각하여 개념을 이해하고, 문제해결에 대한 동기를 스스로 부여하며, 그 후에 필요한 방법과 절차를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는 점을 잊어서는 안됩니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지주소프트에서는 지난 20여 년간 축적해 온 소프트웨어 교육 노하우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능동적인 학습’을 유도하는 것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단순히 코드를 외우고, 문제를 풀이하는 것만으로는 측량할 수 없는 가치가 코딩교육 안에 담겨있기 때문이다. 석 부사장은 “저희는 그간 문제해결을 위한 일련의 절차, 즉 프로그램을 작성하는 방법을 통해 사고력과 창의력을 길러주는 ‘알고리듬 교육’에 매진해왔으며, 이는 현재 부각되는 ‘코딩교육’의 개념과 맞닿아 있습니다.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졌던 소프트웨어 교육을 철학, 역사 등 인문학적 요소와 결합하여 보다 쉽고, 자연스럽게 접하며, 능동적으로 해결하는 능력을 길러주고자 노력해왔으며, 지금도 이러한 교육을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미래를 이끌어갈 다재다능한 창의융합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오랜 교육 노하우와 흔들림 없는 철학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열어가겠습니다”
1983년 설립된 ㈜지주소프트는 아직까지 컴퓨터란 개념조차 생소하던 시절, 대한민국의 미래는 IT산업에 있다는 믿음 아래 소프트웨어 교육에 매진해왔다. 한국 정보올림피아드의 전신인 제1회 전국퍼스널컴퓨터경진대회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수많은 수상자를 배출해왔으며, 지난 2003년에는 국제정보올림피아드(IOI)에서 세계1위 탑 골드메달 수상자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또한, 석춘희 부사장은 IT여성기업인협회 대구영남지회 수석부회장직을 역임하는 등 국내 IT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기술을 국내 산업 및 교육환경에 접목시키는 데에도 앞장서왔다. 석 부사장은 “로봇과 인공지능 기술의 발달로 다가오는 4차산업혁명 시대에는 산업화 시대의 직업 대부분이 사라지고, 새로운 일자리가 대체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이러한 과정에서 논리적인 사고력과 창의력에 기반한 ‘컴퓨팅적 사고력’은 IT영역에 국한되지 않고, 모든 산업 분야에서 필요로 하는 능력이 될 것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제 더 이상 ‘코딩교육’은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어가고 있다. 우리 아이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 속에서 저마다의 꿈과 미래를 마음껏 펼쳐나가기 위해선 올바른 방향의 소프트웨어 교육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는 게 석춘희 부사장의 생각이다. 한 걸음 앞선 교육을 통해 미래 대한민국의 청사진을 그려나가고 있는 이들의 열정이 값진 결실을 맺게 되길 기대한다.

“Jiju Soft will lead Korea’s coding education”
Suk Chun-hee, Vice President of Jiju Soft

The coding education in elementary school begins from this year on a gradual pace but compulsory in middle school and a choice in high school. The government introduced the coding education to the national curriculum in accordance with global trend reflecting the buzzing word that covers newspapers all most everyday: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If the computer education was about how to use it in the past, it is about how to create a program in the future. The ability of thinking, creating and problem solving which must be required for coding also can play an important part in raising the ability of man. “Lot learning is meaningless when it comes to coding because the technologies are ever advancing. This is the reason ‘coding education’ must be self-motivated to understand the mechanism and its application” says Suk Chun-hee, Vice President of Jiju Soft. Jiju Soft has 20 years of knowledge and experience in software education. “The proactive learning of Jiju Soft has raised thinking power and creativity of learners. It combined somewhat boring subjects of software with philosophy, history and humanities in order to make the class fun and useful. I believe that it will foster normal young people in Korea to be talented manpower who will lead the AI-driven future world.” Since the establishment in 1983 where ‘computer’ was an unfamiliar word to many Koreans, Jiju Soft has poured its passion in software education and has fostered numerous prizing winning students including the grand prize at the 2003 International Olympiad in Informatics. “The robot and AI technologies will bring many ‘You’re sacked!’ but new jobs we have never imaged before. Computational thinking, therefore, is a must to prepare for this coming age and it will cover almost all industries.” Many people still doubt whether this computational thinking is necessary but one thing is certain and that is ‘coding education’ is happening globally.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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