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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꾸릴 기회, 40대부터 시작이다

기사승인 2017.12.12  15: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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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생 후반전의 ‘골든타임’ 맞은 사람들을 위한 지침 제시

   
▲ 홍재기 대표

지금은 4차산업혁명 시대다. 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 부회장은 2020년경 4차산업 시대가 완벽하게 도래할 것이라고 전망한다. 그리고 지금의 사회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40대가 4차혁명시대에 있어서도 축구경기의 미드필더 같은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그리고 그들이 중요한 역할을 준비함에 있어서 인공지능․기계화 시대에 맞춰, 인간만이 가진 감정 소통의 능력을 가지는 것이 첫 번째라고 한다. 또한 각자 자신이 하는 일에 맞춰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고 자기계발을 통해 전문성을 가지고 스스로 완벽하게 대비해야 한다고 말한다. 

40대, 4차산업혁명을 준비하라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설립한 단체인 시니어벤처협회에서 부회장을 맡고 있는 홍재기 대표. 그는 아주 많은 타이틀을 가지고 있다. 시니어벤처협회 부회장/일자리 창출분과위원장, 대한민국산업현장교수, 현 넥스트비앤씨 대표 등 모두 나열하자면 지면이 다 모자랄 정도다. 중소기업 컨설팅 및 지역신문의 칼럼 기고, 강연과 많은 포럼활동 등 타이틀의 다양함만큼 활동내용도 아주 다양하다.
시니어벤처협회 홍재기 부회장은 40세 이상 시니어의 재창업과 일자리를 창출하고 청년층과 중장년층과의 세대융합에 활동의 중점을 두고 있다. 또한 넥스트비앤씨의 대표로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 기업들의 마케팅 및 유통전략 등 경영컨설팅을 하고 있다. 이뿐만이 아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경기도 고양시를 중심으로 R&D 사업화 컨설팅을 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홍 부회장은 “이처럼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었던 활력은 끊임없이 저 자신을 갈고닦기 위한 마음가짐에서 비롯된 것이다. 일신우일신(日新又日新)이라는 말처럼, 급격히 변화하는 사회 구조 안에서는 그것에 발맞춰 자신을 매일 새롭게 변화시킬 수 있어야 한다. 본격적인 노후대비에 들어가기 전부터 미래를 위한 준비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이 그 동안의 활동을 통해 강조해온 지점이다”라고 언급했다.
        
저서 <40대, 판을 바꾼다> 통해 인생 후반전의 지침 제시 
“시니어들이여 마지막 골든타임을 잡아라” 강조

홍 부회장은 오랜 사회생활 끝에 깨달은 바를 보기 쉽게 풀어쓴 저서 <40대 판을 바꾼다>를 통해 현대사회의 40대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나이 40이 넘으면 세상일에 정신을 빼앗겨 판단을 흐리는 일이 없게 되었다고 하여 ‘불혹(不惑)’의 나이라고 한다. 이에 홍 부회장은 묻는다. ‘불혹의 나이에 맞는 알찬 인생을 살고 있는가?’ 이 질문은 자신이 불안한 생활을 하고 있다면 한번쯤 인생을 뜯어 고쳐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시대의 변화에 맞추어 자신의 인생과 목표도 재설계해야 한다.
홍 부회장은 대한민국의 40대를 부표(浮漂)처럼 정처 없이 떠도는 세대라고 한다. 자신을 전혀 챙기지 못하고 산다는 뜻이다. 가족과 자신이 속한 조직만을 위해 앞만 보고 뛰고 있으며, 함께 미래의 불확실성속에서 고민하고 있다. 더욱이 앞으로 100세, 120세 시대를 대비해야 하는 입장에서 준비할 것이 많은 시기이지만, 자칫 잘못하다가는 시대의 낙오자가 될 수 있다. 홍 부회장은 이런 40대에게 “절대 자기계발을 게을리 하지 말라”고 강조한다.  
홍 부회장은 저서에서 “40대는 자신을 넘어설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다”라고 말한다. 오히려 조금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지금야말로 변화의 적기다. 장기전으로 돌입하는 전략을 재점검해야 하며, 이는 마치 에베레스트 산 정상을 코앞에 두고 베이스캠프에서 정상 정복전략을 새로이 고민하고, 장비를 점검하는 것과 같다고 한다. 그리스의 시인 소포클레스는 “내가 헛되이 보낸 오늘 하루는 어제 죽어간 이들이 그토록 바랐던 하루다”라고 했다.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하루하루를 소중히 여겨야 한다”라고 강조하는 홍 부회장의 꾸준한 컨설팅과 강연 활동 등은 미래에 대한 불안을 갖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에게 인생의 진리를 일깨워 주는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 예상된다.

“Checkup your equipment before conquering the Everest” 
Hong Jae-ki, Vice President of Senior Venture Association

Hong has many titles that can fill up an A4. Most notably, he is Vice President of Senior Venture Association and CEO of Next BNC. His role as vice president is to create jobs for senior manpower aged above 40 and to build bridge between senior and young generations. His role as CEO is to provide marketing and distribution strategy consulting for SMEs. Hong predicts that we will have entered the age of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around 2020 and the people in their 40s will play the role like mid-fielders in football match. To carry out the role effectively, Hong encourages a self-development in connection with AI and communications skill. In his book ’40 Changes the Mold’, Hong suggests directions for seniors. He sees the age 40 as the time to look back one’s life and re-plan one’s goal by reflecting the needs of the times. Hong quit his job in major company at 40 and wrote the book. He says that 40s in Korea seem to have lost themselves but just carry their life for their family or the organization they belong. Emotionally, they lead a life in uncertainty. The only escape, Hong says, is ‘self-development’. “40 is the last golden time to overcome oneself” wrote Hong in the book. Now is the right time where you feel that you lack in something. We are living in the age of homo-one hundred and twenty. You must build your own strategy for a long war like a climber checks up his equipment for the last time right before launching to conquer the Everest from the basecamp.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신태섭 기자 tss79@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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