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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발전을 꿈꾸는 세무회계 전문가, 사회적기업의 성장을 서포트하다

기사승인 2017.11.15  14: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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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길세무회계사무소 최회용 대표

전문지식과 노하우, 세무회계에 대한 최상의 솔루션 제공
기업 활동에 있어 세무·회계는 무척이나 중요한 요소다. 기업 그 자체의 존속과 유지, 운영과 발전을 꾀하는 데 있어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규모가 작고, 영세한 대부분의 사회적기업들은 이를 위한 전문 인력을 고용하기엔 많은 어려움이 따르는 것이 사실이다. 이에 광주광역시 북구 운암동 북광주세무서 인근에 자리한 ‘한길세무회계사무소’에서는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 경제 분야에 대한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들이 경쟁력을 갖추고, 지속성장을 일궈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난 2010년 설립된 한길세무회계사무소는 탁월한 전문지식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일반 기업 및 단체, 개인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전반에 대한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특히, 이곳에서는 세무·회계 분야에 대한 전문적인 지원과 자문을 필요로 하는 사회적기업에 한해 최소한의 비용으로 세무회계 관리와 컨설팅을 제공하고 있기도 하다. 
한길세무회계사무소의 최회용 대표는 “현재 광주시에 등록된 사회적 기업은 2016년 기준 예비기업을 포함해 136개이며, 협동조합과 마을기업, 자활기업 등을 포함하면 약 800~900여개에 달합니다. 그러나 이들 중 대부분이 상시근로자수 10인 이하의 영세기업이며, 기업 운영에 있어 많은 도움과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과거 사회적기업을 운영했던 경험으로부터 이들이 겪고 있을 어려움을 깊이 공감하고, 이를 돕고자 인건비 수준의 저렴한 비용에 세무회계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모든 경제구조가 그러하듯 자유시장경제 체제 또한 상당수의 시장실패를 경험하고 있다. 일부 독과점 기업에 의한 수익의 독점이 발생하고, 불공정한 분배구조가 일반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은 “사회적기업이 국가경제의 큰 축 중 하나로 성장하는 것”이며, 이를 위해 작은 부분이라도 일조하겠다는 것이 최 대표의 생각이다.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일에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최회용 대표가 이처럼 사회문제에 대한 깊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결심하게 된 것은 그의 이색적인 경력과도 무관하지 않다. 그는 과거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연구와 제안을 수행하는 시민단체인 ‘참여정치21’의 대표직을 역임했던 인물로 지역공공정책플랫폼 ‘광주路’, 광주여성노동자회에서 활동하기도 했으며, 광주여자대학교에서 강의 활동을 펼치고 있기도 하다. 최 대표는 “우리 사회에는 여전히 불합리하고 부조리한 일들이 많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일들을 외면하지 않는 것, 내가 서 있는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피하지 않는 것이 제가 살아온 방식이며, 사회를 조금씩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갈 수 있는 작은 실천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세무회계 전문가로서의 활동 또한 그러한 신념과 맞닿아 있다. 그는 “징수권이란 국가가 국민을 다스리는 큰 기둥 중 하나이지만, 그것이 국민의 재산권을 침해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됩니다. 그러나 일개 납세자가 정부와 맞대응하기에는 분명한 한계가 존재하며, 관련 지식과 정보에 대한 부족으로 인해 뜻하지 않은 피해를 입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때문에 그는 억울한 피해를 입은 납세자의 재산권을 보호하는 것에서 가장 큰 보람을 얻고 있다. 또한, 이러한 도움을 통해 관계를 맺은 기업들이 훗날 크게 성장해나가는 것을 볼 때 뿌듯함을 느끼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사회의 건강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데 있어서 개인으로서의 한계도 느끼고 있다는 최회용 대표. 이에 그는 지역의 젊은 청년 세대들이 그 순수함과 열정을 간직한 채 정치권에 진출함으로써, 우리 주변에 산재한 적폐를 청산하고, 보다 적극적인 개혁을 펼쳐나갈 수 있길 바라는 마음에 서포터로서의 역할을 자처하고 있기도 하다. 최 대표는 “지역사회가 건강한 발전을 이루기 위해선 시민들의 의견에 귀를 열고, 열린 자세로 소통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광주가 더욱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모두의 노력과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길 바랍니다”라고 당부의 말을 남겼다. 광주의 발전과 시민들의 삶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언제나 최선을 다하겠다는 최회용 대표. 그의 열정과 노력이 다시 태어날 대한민국의 올바른 지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

Backing up social enterprises and small businesses with professional knowledge in tax accounting
Choi Huiway-yong, CEO of Hangil Tax Accounting Service

Nobody will disagree on the importance of tax accounting when running a business as it directly affects the management, and even the survival, of a company. Hiring professional tax accountants seems not a problem at all for large companies but many social enterprises find it hard to afford even one account due to its far smaller size of the business than the giant competitors. Understanding the harsh environment facing them, Hangil Tax Accounting Service rolled up its sleeve to have offered a helping hand to social enterprises, village enterprises, cooperatives, and self-support enterprises as well as individuals since 2010. The service is not absolutely free but only at the minimum fee. “According to the data, the number of the social enterprises registered to Gwangju City is 136 including the soon-to-be as of 2016 and the number rises to about 800~900 when added village enterprises, cooperatives and self-supported. But most of them have less than 10 employees and are in need of great deal of help” said Choi Huiway-yong, CEO of Hangil Tax Accounting Service. Choi once ran a social enterprise and knows well how hard it is. He thinks that the role of social enterprises and small businesses are very important to stabilize national economy and he is determined to provide professional help as long as he can. In fact, it is not surprising to know that Choi once served as the head of the Participatory Politics 21 and engaged in activities of various social organizations and also gave lecturers at Kwangju Women’s University. “It is not easy for individuals to fight against the government on the issue weather it is about tax or others. This is the point where I think I should help the vulnerable side.” Choi added “Listening carefully to what citizens want and reflecting their opinions in the policies are very important not only for politicians but also specialists of each field. And I hope Hangil Tax Accounting Service will take a great part in making a better society and nation.”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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