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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중국 Iot 보안시장에 진출하며 교두보를 구축한 eWBM

기사승인 2018.04.13  13:3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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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WBM(이더블유비엠) 오상근 대표

사이버범죄로부터 비롯되는 경제적손실과 혼란을 수습하는 데까지 발생하는 비용만 연간 약 5,000억 달러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든 디바이스와 네트워크가 연결된 세상, 현실은 좀 더 편리해졌지만 그만큼 ‘양날의 검’처럼 사이버 범죄에 대한 위험도는 훨씬 높아졌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라고 예측되는 것 또한 사실이다. 특히, 국내 4차산업혁명의 주역으로 꼽히는 사물인터넷(IoT)에 대한 투자는 지속적으로 이뤄지며 초기 단계의 배치가 확산되고 있지만 아직은 내실적으로 미성숙한 수준이며 신뢰도 또한 매우 낮다고 볼 수 있다. 다시 말해, ‘신뢰를 설계하는 주체’로서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하는 우리에게, 보다 안전한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한편, IoT 보안칩으로 주목받으며 보안솔루션산업에서 차별화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팹리스 반도체 업체 ‘eWBM(이더블유비엠)’이 지난 2월부터 중국 랴오닝성에 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으로 중국 사물인터넷(IoT)보안시장에 진출한다고 밝혀 화제를 모았다. eWBM 오상근 대표를 직접 만나, 가장 원론적인 보안의 중요성부터 eWBM이 바라보고 있는 솔루션, 그리고 올 한해의 계획들에 대한 대화를 솔직하게 나눠보았다.

방대한 IoT세상에서, 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현재를 말하다.

“4차산업혁명을 이야기 할 때, IoT, 빅데이터, 인공지능과 같은 키워드로 함축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이 부분들은 모두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여러가지 디바이스들이 빅데이터를 분석하고 그 결과물을 또 분석하며 크게 보면 하나로 묶여있는 것이죠. 이를테면 맨 밑에 센서를 포함한 사물인터넷, 그리고 그것으로 이뤄진 빅데이터, 그 위에는 인공지능까지. 이러한 부분들이 곧 4차산업혁명의 근간을 이루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같은 이유로 당연히 안전한 데이터가 올라가야 하는 사실은 자명함과 동시에, 보안이 없으면 체계는 곧 깨지게 되어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가 만약 해커라고 가정한다면, 일정 부분 개인의 재미라든지 나를 감싸고 있는 단체, 또는 조직에서 무엇인가를 얻기 위해서 사물인터넷에 있는 데이터들을 충분히 교란시킬 수 있는 것이죠. 보안이 더욱 탄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그런 것입니다.”

일명 ‘좀비PC’라고 불리는 디바이스에 악성코드를 심어, 막대한 피해를 입혔던 디도스(DDoS)공격으로 인해, 기업이나 일반인 할 것 없이 수많은 이들이 아찔한 경험을 했던 사례를 기억할 것이다. 오 대표는 사물인터넷의 경우, 많게는 수백억개가 될 정도로 양 자체가 방대함에도 불구하고 적당한 가이드라인만을 제시하고 있는 국내 보안의 현실에 대하여 안타까움을 표했다.(가격적인 부분에 있어서의 부담도 기관 및 기업들이 보안을 중요시 여기지 않는 이유 중 하나로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더불어 그는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디도스 공격과 같은 사례들이 당분간은 빈번해질 것이라 예측된다고 밝혔다. “비교적 IT강국이라고 자부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인터넷 대란으로 엄청 혼란스러웠던 적이 있었죠. 인터넷대란은 한번 터지기 시작하면 그 규모가 매우 커지는데, 사람들이 인식 자체를 못하고 있는 것이 솔직한 현 실정인 것 같습니다. 그저 ‘보안은 비싸고, 어렵다’라는 반응들이 대다수이죠. 물론 사물인터넷을 당장 활성화시켜야하는 이유 때문에 ‘보안은 그 다음의 문제가 아닌가’라고 보실 수도 있겠지만 정말 큰 공격이 터지면 보안은 어떻게 감당할 수 있을까요. 사물인터넷은 보기보다 양면적입니다. 큰 붐을 타며 동경하던 유토피아로 가고자 했는데 결국은 지뢰밭일 수도 있는 것이죠. 그러한 이유로 많은 분들이 일단은 이대로 가야하는 것이 맞는지조차 헷갈려 하는 요즘인 것 같습니다.” IoT 전문가들이 PC·서버·네트워크 보안처럼 백신이나 방화벽 같은 보안 솔루션을 추가하는 기존의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다고 밝히는 등 '디바이스 보안'이 절실하게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적어도, 현재 IoT기기는 보안이 확보되지 않았거나, 확보할 수 없거나, 확보될 전망이 없는 세 가지 유형으로 나뉘어 다방면으로 위험에 노출되어있는 상황임은 확실하다.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보안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

오 대표는 저가의 전력으로 보안을 완벽히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은 세상에 없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같은 이유로 eWBM은 완전히 처음부터 시작하여 시스템을 새롭게 구현할 수 있는 과정을 거쳐, 결과적으로 사물인터넷의 디바이스 보안을 강화시켜주는 역할을 지향한다. 크게 보안은 디바이스보안, 통신보안, 서버보안으로 나뉠 수 있는데 eWBM은 디바이스보안에 있어, 전쟁으로 비유하면 1차 방어선을 제대로 이룰 수 있게끔 역할을 맡고 있는 것이다.

그렇게 해서 대표적으로 소개된 제품이 기존 IoT보안의 취약점을 철저하게 분석 및 보완한 시스템반도체 ‘MS시리즈(MS500, MS1000)’와 사생활 침해·해킹·개인정보유출을 차단하는 SoC(System on Chip)다. 특히, eWBM의 MS시리즈는 하드웨어에 최적화된 인증 및 암호화 기능이 탑재된 제품으로 IoT보안의 필수요소로 손꼽히는 실시간 암호화, 사용자·장치 인증은 물론, 실시간 무결성 모니터링, 보안운영체계 지원 등을 제대로 구현해 냈다는 호평을 받았다.

“우리는 기본적으로 반도체기업이기에 디바이스에서 최대한 결실을 이루려고 노력합니다. 그렇게 해야 통신망, 서버망도 안전하게 지킬 수 있을 것이라는 사명감을 함께 갖고 있어요. 솔루션을 연구하며 내내 고민했던 것은, ‘어떻게 하면 제대로 된 보안을 해줄 수 있을 것인가’라는 의문이었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한, 최고의 보안을 생각해보자 라는 목표 아래, 가격은 거의 유지를 하면서 보안을 강력하게 넣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미리 의도했던 것은 아니지만)미래창조과학부에서 작년에 발표했던 사물인터넷 보안가이드를 보면 저희 반도체 레벨에서 할 수 있는 부분은 모두 알맞게 명시가 되어있더군요. 물론, 세계 여러 곳에서도 함께 연구가 시행되고 있지만 보다 저희가 갖고 있는 차별성을 명백하게 하여 장기적으로 내실 있게 가길 원합니다. 지금도 그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eWBM이 진정 자부하는 것은 기술적인 부분도 물론이거니와, 아직 시작 단계에 머물고 있는 사물인터넷 보안시장에서 보다 국가적인 경쟁력이 제고될 수 있을 것이라는 부분이다. 탄탄하게 기반을 쌓은 순수기술을 필두로, 경제적이고도 꼭 필요한 알고리즘을 형성해온 자신감이 빛을 발하는 2018년이 되기를 기대한다. 한편, eWBM은 오는 4월 중순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정보보호 분야의 세계적인 컨퍼런스이자 전시회인 ‘2018 RSA 컨퍼런스’에 MS500시리즈 및 SK텔레콤 사물인터넷(IoT)망 로라(LoRa), IP카메라 등을 비롯하여 다양한 라인들을 출품할 예정이다.

 

“Device is the key to build firm and unpenetrated walls from hackers”

Oh Sang-geun, CEO of eWBM

It is estimated that about USD$500 billion economic loss can occur by cybercrimes. People live better and more convenient thanks to the technological advancementbut it means that it can also risk us a huge financial and systematic loss when exposed to hackers. eWBM, a fabless semiconductor manufacturer, attracted attention with ‘IoT security chip’that showed a differentiated technology. February last year, the company opened a branch in Liaoning, China and announced to pioneer the huge market. “IoT, big data and AI are the most frequently used words to talk about the 4th Industrial Revolution. But they are not each different item but closely connected each other. If IoT means the sensor, big data uses the sensor to gather information and AI realizes it. What is missing at this process is ‘security’ because the system can easily collapse by hackers without it. DDoS attack was a good example” says Oh Sang-geun, CEO of eWBM. Oh points out the fact that Korea suggests only the guidelines about the cyber security while IoT normally contains tens of billions of things. “Internet made our lives faster and convenient. But the scale of the damages will be huge once the system was hacked. Yet people tent to avoid the cyber security thinking that it costs a lot and takes time. No matter how well the system was built, it will be useless unless we cannot protect the systems from hackers.”Cyber security normally is divided into three categories: 1) device security 2) communications security 3) server security. eWBM is specialized in device security which is like the frontline defense in a battle. The eWBM’s MS Series (MS500 and MS1000), known as SoC (System on Chip), is the system that protects information from hackers. The MS Series is loaded with real time codification and monitoring, user/device authentication and security operation system support. “My focus is on ‘device’ on which the security of communications and servers are protected.With the differentiated technologies of eWBM, I and the specialist staff are working day and night to introduce firmer and better unpenetrated walls from hackers and we will keep doing our best.”Currently, Oh is making himself busy preparing for the 2018 Part I RSA Conferenceat which he will demonstrate the innovation of the MS500 as well as IP Camera and LoRa, aSK Telecom IoT network.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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