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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하나의 모인 발자국이, 행복을 돕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기사승인 2018.03.20  14: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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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이라는 의미 자체가 결여되어 가고 있는 요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더욱 절실한 어르신들과 장애인들을 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오랫동안 활동을 지속해왔던 이만세나눔연합회(회장 이제윤)가 2018년을 시작하며 또 하나의 사랑과 봉사의 의미를 담은 단체를 조성했다. 이른바 '다함께 발전하여 다같이 잘 살자'라는 의미를 가진 다발밴드가 바로 그 것이다. 각각의 봉사자들을 포함하여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 뜻을 품은 단체 및 기업이 함께 하는 다발밴드는 항해의 돛을 올리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통해, 다소 경직된 사회에 따스한 메시지를 전파할 것을 약속했다. 이만세 회장이 직접 운영하는 경기도 수원 이만세삼겹살에서 다발밴드의 임원들과 만남을 가졌다.

▲ 다발밴드의 임원들

그간 지역사회에 온정의 손길을 이어온 이만세나눔연합회의 행보는 곧 수원시의 자랑이자 본받을 수 있는 상징이었다. 그리고 '이'상과 신념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서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세'상이라는 뜻을 담고 있는 이만세나눔연합회를 주목한 이들은 곧 다발밴드의 일원으로 합류하게 되었다. 현재, 경기도자원봉사센터 홍보기자단에서 활동하며 다발밴드의 홍보를 도맡고 있는 고정희 위원은 "수원에서 활동하며 페이스북을 통해 열심히 교류하면서, 이만세나눔연합회의 '나눔'의 의미를 오랫동안 주목해왔다. 이제윤 회장님께서 워낙 봉사와 나눔과 관련하여 열심히 길을 터온 탓에 좋은 분들을 더욱 많이 만날 수 있었고 같은 이유로 다발밴드의 합류에 단 한 번의 망설임조차 없었다. 지인들 또한 페이스북, 카스 등을 통해 이번 합류를 축하해주셨다. 더욱 다발밴드의 발자취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다발밴드의 구심점을 맡고 있는 이제윤 회장은 "누구랄 것도 없이 서로 도와주려 하고 시간을 쪼개가며, 크고 작은 행사에 일일이 참석하여 응원해주시는 분들이 있어 참 감사하고 고맙다. 각자의 자리에서 이렇게 뿌리를 내리다보면 다발밴드의 결속력은 더욱 단단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렇게 따뜻한 사람들이 모인 하나 하나의 발자국이 행복을 돕는 씨앗이 될 수 있도록 다발밴드를 키워나가고 싶다"고 포부를 이야기했다.  

이제윤 회장이 직접 운영 중인 이만세삼겹살은  수익을 통하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환원하는 방식을 고집해왔다. 더불어 어려운 현실에 사회의 웃음을 선사하고 싶은 작은 나눔의 일환으로 시작된 무료급식 나눔봉사는 어느덧 지난달 111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이만세나눔연합회와 다발밴드는 오는 27일 화요일, 수원에 위치한 이만세삼겹살에서 112회째 무료급식 나눔봉사를 제공할 예정이며 이 회장은 "무료급식을 통해 서로를 더 알 수 있는 시간과 사람과 사람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날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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