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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전략과 원칙으로 ‘맛’의 감동을 빚어내다

기사승인 2018.03.08  16:3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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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봉수아피자 최강삼.최명신 대표

고객들의 사랑이 만들어 낸 지역 대표 브랜드, 봉수아피자
어느 지역을 가든 그 지역을 대표하는 음식들이 있다. 이런 음식들은 대부분 그 지역의 특산물이나 문화가 반영된 ‘향토음식’이기 마련이다. 그런데 최근 이탈리아가 본고장인 ‘피자’가 대구를 중심으로 포항, 부산, 구미 등 경북지역 전체를 대표하는 음식으로 떠오르고 있어 이목이 집중된다. 꾸준한 성장세 속에 지역 단위를 넘어 전국 규모의 대형 프랜차이즈로 거듭나고 있는 로컬 피자 브랜드, ‘봉수아피자’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지난 2014년 대구의 6평 남짓한 작은 점포에서 첫 시작을 알린 ‘봉수아피자’는 브랜드 런칭 3년여 만인 지난해, 피자업계 최초이자 최단시간에 가맹 50호점을 돌파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몇몇 대기업 프랜차이즈를 제외하곤 수많은 업체가 순식간에 생겨났다 사라지곤 하는 치열한 외식시장에서 3년간의 지속적이고도 눈부신 성장을 이어오며 ‘봉수아피자’만의 경쟁력을 입증한 것이다. 특히, 1인가구의 증가와 배달어플의 대중화로 인해 경쟁이 극심해진 배달음식 시장에서 창업 1년 만에 당당히 ‘2015 대한민국 배달 대상’을 수상한 것은 눈여겨 볼만하다. 봉수아피자의 최강삼.최명신대표는 “고객 분들의 호의적인 반응 속에 하나 둘씩 가맹점을 늘려갈 때만 해도 ‘우리가 하는 일이 옳은 방향으로 가고 있구나’라는 생각은 들었지만, 그것이 대상 수상이라는 영광으로 이어지리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었습니다. 피자 본연의 풍미를 살린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고자 하는 저희들의 열정과 노력을 고객 분들이 알아주신 것이라 믿고, 그러한 성원에 보답하고자 더욱 열심히 달려왔기에 50호점 달성이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감사를 표했다.
이에 덧붙여 그들은 ‘지역대표 피자 브랜드’라는 명성을 얻게 된 것은 직원들과 각 가맹점주 모두의 하나 된 노력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최강삼.최명신 대표는 “브랜드의 기반을 다져가던 18호점까지 모두 기존 점주님들의 소개로 이뤄졌습니다. 본사는 다양한 지원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점주님들의 성공을 지원하고, 점주님들은 고객만족을 최우선하는 원칙으로, 서로 간의 신뢰와 믿음을 다져왔기에 지금의 위치에 이를 수 있었다고 확신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실제로 봉수아피자에서는 철저한 상권 보호와 거품 뺀 높은 마진율로 가맹점의 안정적인 성장을 서포트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과정을 통해 형성된 본사와 가맹점주 간의 굳건한 신뢰 관계는 지난해 2월, 경산에 물류센터 겸 체인본부를 설립하며 구성된 각 본부장직을 모두 초기 가맹점주 출신이 맡게 된 것으로 지금까지도 흔들림 없이 유지되고 있다. 

저온숙성도우와 4가지 수제 소스, 100% 자연산 치즈가 만들어 낸 맛의 차이
다양하고 개성 있는 음식문화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을 단번에 사로잡을 수 있었던 ‘봉수아피자’만의 차별화는 ‘도우’와 ‘소스’, ‘치즈’였다. 먼저, 프랜차이즈 피자집의 대부분이 냉동 도우를 사용한다는 점에 착안, 봉수아피자는 천연 효모를 사용해 저온 숙성한 수제 도우를 내세웠다. 냉동되지 않았기에 마치 갓 구워낸 빵처럼 부드러우면서도 촉촉한 식감이 살아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최강삼 대표는 “여타 브랜드에서 저온 숙성 도우를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까닭은 숙성에 필요한 일정 시간이 지나야 사용이 가능하며, 시간 내 사용하지 못하면 폐기해야 한다는 문제 때문이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한 맛의 차이를 포기할 수 없었던 저희는 오랜 기간의 연구를 거듭한 끝에 봉수아피자만의 저온 숙성 수제 도우를 개발하게 되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토마토, 스파게티, 갈릭, 요거트 등 4가지 맛의 수제 소스 개발 또한 이러한 차이를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의 결과였다. 이들이 무엇보다 심혈을 기울인 부분은 피자 맛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치즈’다. 다양한 종류와 상이한 특징을 가진 각 치즈의 장단점을 파악해 잘 늘어나면서도 풍미를 살릴 수 있는 자신들만의 비율로 배합했던 것이 포인트였다. 이에 더해 풍부한 양의 토핑을 100% 자연산 치즈의 안쪽으로 깔끔하게 올려 먹을 때의 편의성도 강화한 봉수아피자는 고객 입맛에 맞춘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에도 힘을 쏟고 있다.
한편, 봉수아피자는 최근 런칭 5주년을 기념하며 가맹비와 각종 추가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차별화된 맛과 콘셉트, 합리적인 가격을 기반으로 가맹 점주와 함께 성장해나가는 착한 프랜차이즈로 자리매김하겠다는 것이 이들의 바람이다. 모두와 함께하는 성공을 향해 달려 나가는 이들의 도전이 앞으로도 계속되길 기대한다.

“Have the very original taste of Italian pizza at BONGSUA PIZZA!”
Choi Myeong-shin and Choi Kang-sam, CEOs of BONGSUA PIZZA 

A 19 square meter BONGSUA PIZAA first opened its door in 2014 in Daegu. Within just 3 years, the brand has opened 50 member stores and surprised the food franchise industry. Choi Myeong-shin and Choi Kang-sam, CEOs of BONGSUA PIZZA, who won the 2015 Korea Food Delivery Awards voiced together “We focused on bringing the original taste of Italian pizza to Korea and luckily many people recognized it. Without the support of our customers, opening 50 member stores within 3 years would not have been possible.” Choi Myeong-shin added “I cannot miss mentioning the hard work of store owners who have closely worked with us. It is noteworthy that they spread the words to their acquaintances and drew them into the business until we opened the 18th member store. I think this is because they trusted us and us them. I would like to say it is the result of win-win management.” With their business acumen, the Chois find the right location in the region for opening a store and remove the bubble in the margin. Also, they designated the store owners of the early period of the business as the head of each regional division in gesture of thanks to their hard work. The Chois reveal that the secrete of BONGSUA PIZAA is at dough, sauces and cheese. Instead of using frozen dough, they used low temperature ripen handmade dough to give crispiness. Choi Kang-sam said “The low temperature ripen dough needs some time to be used and must be used in due time. Otherwise, we have to throw it away. This is the reason that pizza makers tend to avoid the process. But we are willingly taking the hard process on our own method in order to give the ultimate taste of the pizza to the people.” The four of tomato, spaghetti, garlic and yogurt sources also played a part to make BONGSUA PIZZA as popular as today. Also, the Chois paid a special attention to the cheese they use. They thoroughly analyzing the character of each cheese and mix it, or top it, with each pizza in perfect ratio to enliven the flavor. If you are thinking of starting a business, BONGSUA PIZAA might be a good option as the Chois are giving special offers on membership fee at the moment since the business marks the 5th anniversary this year.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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