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활동에 주력

경상북도, 일자리 안정자금 홍보활동에 주력
올해 최저임금이 전년 대비 16.4% 오른 7,530원으로 대폭 인상됨에 따라 경상북도는 소상공인과 영세중소기업의 경영부담을 덜어주고, 노동자의 고용안전을 위해 지난달 18일, 5개 분야 10대 중점 지원시책을 발표하고 본격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일자리 안정 자금 신청률 제고를 위해 적극 나선다. 도와 시·군은 올해 최저임금 인상으로 인한 일자리 안정자금 지원과 관련해 홈페이지와 대중매체를 통한 집중적인 홍보와 소상공인, 영세 중소기업을 직접 방문하는 등의 홍보활동에 주력해 왔다. 경북도는 고용산재보험 보수총액 신고기한인 3월 15일까지 안전자금을 함께 신청하려는 사업장이 다수 있으며, 아직 신청을 서두르지 않는 사업장도 있을 것이라 짐작해 앞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2월 6일 국무회의에서 저소득근로자의 연장·야간·휴일 근로수당 비과세 혜택을 확대하는 소득세법 개정령안이 통과됨에 따라 일자리 안정자금 수혜자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1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해 사업주ㆍ노동자 부담분 국민연금ㆍ고용보험 보험료를 지원하는 두루누리 지원사업의 경우 신규 가입자는 80~90%까지 지원해 주며, 30인 미만 사업장은 건강보험료도 50%까지 경감해 주고 있다. 경북도는 앞으로 시·군, 고용청, 근로복지공단, 보험대행기관 등과 함께 지역 언론매체와 5인 미만 영세 사업체를 중심으로 한 현장 홍보활동에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기업 순회 전담반’을 구성해 ‘찾아가는 최저임금 해결사’를 통해 소상공인과 영세 중소기업에게 안정자금을 홍보하고 현장 접수도 함께 추진한다.

경상북도, 동해안 신규 전략사업 국비 확보에 전력
경상북도가 연초부터 중앙부처를 방문해 동해안 시․군에 대한 신규 전략사업에 대한 국비지원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타 지자체보다 내년도 국비확보에 발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2019년 지역발전특별회계를 제외한 국비건의 동해안 주요 전략사업으로는 포항 호미곶 해중 전망대 건립에 440억 원, 영덕 해양 교육센터 리노베이션 90억 원, 울릉 해안누리길 조성 280억 원, 울릉군 천부해중레저경관공원조성 46억 원, 상주 낙단보 주변 청소년해양교육원건립 141억 원 등의 신규 사업과 울진 해양치유단지 조성 356억 원, 포항 국립등대박물관 확대 건립 232억 원 등 계속사업이 모두 포함되었다. 포항 국립등대박물관확대건립 사업은 올해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내년 건축공사비에 국비 50억 원을, 울진군의 해양치유단지 조성사업은 R&D 연구용역비 국비 4억 원을 신청하고, 신규 사업은 최소한의 기본 및 실시 설계비를 확보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 해양수산부의 ‘해중경관 시범지구’ 공모사업에 호미곶 해중전망대 건립사업을 비롯하여 경주시 문무대왕릉 주변과, 울릉군 연안 등에 대해 시․군과 협의하여 공모 신청할 계획이다. 영덕군의 해양교육센터 리노베이션 사업은 해양레포츠 수요확대에 따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과 쾌적한 교육여건을 조성하여 해양레저 관광객을 추가 유치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스쿠버 교육시설, 다이빙풀, 산책로 등 독특한 해양콘텐츠 관광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울릉군의 해안누리길 조성 사업은 행남등대~저동항 산책로 구간이 낙석 피해로 인하여 파손되고 접근이 불가해 안전한 아라길 조성을 위해 국비 지원이 꼭 필요한 것으로 보았다.
조성 사업이 완공되면 관광객들은 도동항~저동항 34코스 구간의 아름다운 화산질 기암절벽을 감상할 수 있게 된다. 김세환 환동해지역본부 동해안전략산업국장은 “환동해지역본부가 동해안권 지역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서는 정부시책에 맞는 많은 신규 사업 발굴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신규 사업이 최대한 중앙부처 예산심사시 정부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경북도와 동해안 시․군, 지역 국회의원이 함께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Gyeongsangbukdo gives out job stability fund
In an effort to stabilize the job market, North Gyeongsang Province rolls up sleeve to give out job stability fund. The province announced 10 support plans for 5 sectors last month as a measure to tackle with 16.4% minimal wage rise (KRD 7,530 per hour). The province is encouraging small business owners to apply for the job stability fund before 15 March. A business with less than 10 employees can get support for national pension and unemployment insurance up to 90% and a business with less than 30 employees can get additional 50% discount on health insurance. To maximize the benefit, the province is traveling round the small businesses to let them know the fund and benefit and to help application. 

Gyeongsangbukdo moves fast to secure government budge
North Gyeongsang Province is moving fast to secure government budge for local projects by making a regular visit to the central government. The projects include 1) building observatory on the sea off Homigot of Pohang (44 billion won) 2) renovation of Yeongdeok Marine Education Center (9 billion won) 3) building sea trail on Ulleung Island (28 billion won) 4) building Cheonbu Marine Leisure Park (4.6 billion won) 5) building Sangju Youth Marine Training Center (14.1 billion won) 6) building Uljin Marine Healing Complex (35.6 billion won) 7) building Pohang Light House Museum (23.2 billion won). The buildings will accompany various facilities for education, diving, trail and tour. The sea trail on Ulleung Island especially is a must need as the section between Hangnam Light House and Jeondong Harbor has been damaged by falling rocks. An official of the province said that it was important to find development projects in accordance with the policies of the central government and they needed to move fast and work together.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