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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대구의 3D지도를 만나다’

기사승인 2018.03.08  16:0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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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지자체 최초! ‘대구의 3D지도를 만나다’
4차 산업혁명의 시대를 맞이하여 사람, 사물, 공간의 초연결·초지능화로 산업구조 전반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IoT, 빅데이터, 모바일 등 최신 ICT기술과 3D지도를 활용해 도시기능의 효율성과 안정성을 높여 교통, 환경, 에너지 문제 등 다양한 도시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는 스마트시티는 도시의 공간까지 바꿔놓을 수 있는 하나의 플랫폼으로 새로운 기술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이 절실히 필요한 때다. 이런 스마트시티 기반 구축에 없어서는 안 될 3D지도는 이제는 선택이 아닌 필수다. 기존의 3D지도는 일일이 손으로 그려서 시간이 오래 걸리고 사업비가 높아 효율적이지 못했지만 구글 등의 기업에서는 여러 장의 사진으로 3D 입체 영상을 자동으로 만드는 기법으로 3D지도를 서비스하고 있다. 대구시는 이런 기술 변화에 발맞추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자동화 구축 기술로 3D지도를 구축했다. 3D 플랫폼은 국제 웹 표준인 웹문서 서비스를 위한 기본 프로그래밍 언어(HTML5)와 인터넷 익스플로러 등 웹브라우저에서 3D 그래픽 구현을 가능하게 해주는 프로그램(WebGL)이다. 이는 최신 웹 기술을 적용하여 액티브엑스(ActiveX)등의 별도 프로그램 설치 없이 익스플로러, 크롬, 사파리 등 다양한 웹 브라우저를 통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시는 전국 최초로 3D지도를 대중교통과 융합했다. 시민들이 편리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시철도 3개 노선과 대구시 전 지역의 버스노선을 3D지도에서 한눈에 확인해 볼 수 있고 노선정보와 버스도착정보를 실시간 연동하여 정보를 제공한다.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반월당역, 중앙로역, 동대구역, 복합환승센터 등 주요 공공시설 8개소의 실내공간정보를 구축하여 층별 실내지도를 확인해 볼 수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더 좋은 도시 공간, 더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계속 서비스를 발굴하여 발전시켜 나가겠다”며, “올 연말에는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3D를 한 손 안에 휴대폰으로 3D모바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수출 쾌조, 대구시 해외시장 진출 지원 시동
새해 1월 수출이 34.5% 증가세로 산뜻하게 출발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수출기조가 이어질 수 있도록 2018년 다양한 해외마케팅 사업을 통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 한국무역협회가 집계한 1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1월 대구 수출은 6억 6,3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4.5% 증가했다. 역대 1월 중 최대 실적이다. 기계, 섬유, 전자전기, 화학공업 등 대부분 품목의 수출이 증가했으며 특히 자동차부품, 금속공작기계 등의 기계류 품목이 53.3% 증가율을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대양주, 아프리카를 제외한 전 지역 수출이 증가했으며 주요 수출국인 중국은 27.6%, 미국 41.9%, 일본은 3.9% 수출액이 증가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수출 기조에 발맞춰 주요 선진국과 유망 신흥국을 중심으로 무역사절단 파견 참가 지원,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 개최 등 다양한 해외 마케팅 지원 사업으로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에 힘을 실어줄 예정이다. 올해는 특히, 무역사절단은 글로벌 바이어 확보를 위해 주력품목인 자동차, 의료기기 전문 무역사절단을 신규 운영하며 한-중미 FTA 체결 등 늘어나고 있는 중미시장 선점에 대비, 중미 지역 파견을 확대하여 운영한다. 해외전시회의 경우 세계 유망 전시회 파견과  더불어 동남아시아 신흥강자로 떠오른 인도네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4회)하여 신흥 시장 선점 및 수출 시장 다변화를 꾀할 계획이다. 대구시 신경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앞으로도 지역 기업의 수출 진작을 위해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발굴하여 기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aegu builds 3D map 
Daegu has built a 3D map of the city as the first local government. The 3D platform used for the map is WebGL that realizes 3D graphic on various web browsers without installing AxtiveX or such programs. The city combined the map with public transport so that citizens can see the operating information of the current 3 subway lines and buses on the map at once in real time. The map also shows the floor plans of main stations and public buildings. The city mayor Gwon Yeong-jin said “The 3D map is part of our effort for citizens to use public information and services easier and simpler. We are working to start mobile service of the map by the end of the year and we will keep doing our best to bring more conveniences to the city.” 

Daegu sees 34.5% increase in export
Daegu saw a sharp export increase by 34.5% (USD$663m) in January this year. It is a record high increase when calculated January only. Machinery, textile, electricity, electronics and chemicals were the top among the exports followed by car parts and machine tools by 53.3%. China imported the most by 27.6% followed by the US 41.9% and Japan 3.9%. To keep the pace, the city is supporting local businesses through overseas marketing projects and sending a trade mission to both advanced and developing countries and inviting overseas buyers to the city. The city sees Indonesia as the main export target among the South East Asian countries and will diversify the markets. The Daegu City Job Economy Division head Shin Gyeong-sup said “We will keep introducing effective support plans and programs to open more export channels for local businesses.”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김봉석 기자 gonskbs@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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