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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 꽃시장에서 30여년의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화수분’

기사승인 2018.03.05  20:5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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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의 효과는 익히 알려진 바다. 당장 우리의 일상을 들여다봐도 의류를 비롯하여 실내에서 작동되는 기계, 우리가 내뿜은 호흡에 의한 실내공기는 실외공기보다 약 5배에서 10배 정도 더 오염되어 있다고 볼 수 있다. 이러한 가운데, 식물은 흙 속에서 물과 영양분을 흡수한 뒤에 잎의 기공을 통해 다시 내뱉는 순환을 하는 ‘공기정화’ 효과를 갖고 있으며 특히 이번 겨울은 천연 가습기 역할을 충분히 해내며 대중들에게 사랑받기도 했다. 다만, 수많은 식물 애호가들이 가장 고민하고 어려워하는 일은 역시 ‘물주기’다. 얼마나 자주 물을 줘야하는지부터, 토양의 수분상태를 파악하여 시기와 양을 조절한다고 하더라도 시간이 지나면서 물 자체에서부터 유발되는 썩은 냄새 때문에 여간 곤혹스러운 것이 아니었을 것이다.

한편, 양재 꽃시장에서만 30년간, 화수분을 운영해온 최승호 대표는 이러한 문제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떼알흙돌(에코스톤)’을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어, 본지의 주목을 받았다. 본래, 화분 자체는 곧 물을 머금고 있는 것이 기본인 법. 음식도 오랫동안 먹지 못하면 부패되듯, 흙과 물의 공존이 오랫동안 지속되면 썩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한 의미에서 본지가 주목한 떼알흙돌(에코스톤)은 수많은 애호가들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충분한 대응책이 될 것으로 보인다.

물을 교환할 필요없이

보충만 해주면 되는 편리성을 자랑

“일단 수많은 기업 및 가정에서 떼알흙돌(에코스톤)을 처음 사용해보신 분들은 냄새가 나지 않는다는 것을 몸으로 확인했다는 후기를 남기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흙을 사용해본 분들의 재구매율이 오랫동안 이어져 온다는 것만으로도 효과를 입증하는 것이죠. 떼알흙돌(에코스톤)은 모든 식물에 알맞은 편이지만 어느 정도 수분을 함유하고 있는 식물에선 더욱 효과를 발휘합니다.” 떼알흙돌(에코스톤)은 말 그대로 성분 그 자체이며 다음과 같이 이해하면 더욱 쉽다. 계곡을 찾았을 때, 낙엽에 고인 물은 맑고 깨끗하다. 그에 반해, 웅덩이에 고여 있는 물은 쉽게 썩어 있다. 다시 말해, 물을 정화시키는 근본은 바로 천연물질인 낙엽인 셈이다. 떼알흙돌(에코스톤)은 이러한 땅속에 묻힌 천연낙엽을 직접 체취하여 알맞게 뭉쳐놓은 기술이다. 단 하나의 화학적인 첨가도 없이, 자연 그대로의 특성을 제대로 살린 성분이기에 더욱 효과를 발휘하는 것이다. 최승호 대표는 “흙돌에서부터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는 수초의 탄소동화작용을 돕고, 발생하는 산소는 물고기가 호흡을 제대로 하게끔 도와줍니다. 또한, 물이 썩지 않으면 물을 교환할 필요가 없고 증발로 인한 물 부족은 수돗물로 보충하기에 애호가들로부터 관리가 더욱 편리하다는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다시 말해, 떼알흙돌(에코스톤)은 물이 썩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으며 식물의 탄소동화작용을 돕고 물은 교환할 필요없이 보충만 해주면 되는 편리성을 갖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특히, 새 수족관에 떼알흙돌(에코스톤)을 넣어주면 바로 물고기를 넣어도 물 속의 아질산 (NO2), 질산(NO3) 수치가 적절한 것은 물론, 6개월 이상 물 교환없이 보충만으로도 수족관의 물 환경을 유지할 수 있다. 더불어, 흙돌에서 CO2(이산화탄소)도 함께 나오기에 수초가 자라는 것에도 도움을 준다.

고객과의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

앞으로도 각종 화초 및 의 붐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수많은 이들이 식물을 바라볼 때, 마음을 편안하게 함과 동시에 업무와 학습몰입에 효과적이며 치매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것만으로도 높은 만족감을 보이고 있다.(전기공급이 필요없어 어느 곳에서나 감상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이러한 고객들의 힐링을 가장 잘 이해하고 있는 화수분 최승호 대표는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여기는 편이다. 떼알흙돌(에코스톤)을 선보이면서도 그가 가장 중요시 여기는 부분은 고객과 주기적으로 대화하는 것이라고 한다. “자연 그대로의 특성을 살린 물질이다 보니, 효과는 서서히 나온다는 것을 장담할 수 있습니다. 화학약품을 첨가했을 때, 물이 금방 깨끗해지긴 해도 장기적으로 보았을 때는, 그렇게 좋지 않다는 걸 기자님도 잘 아실 겁니다.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선물에 대해서, 그리고 어떻게 인간에게 비롯되고 영향을 끼쳐야 하는지를 고객들에게 이해시키는 것이 가장 최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최 대표는 정화효과뿐만 아니라 정서적 힐링이 큰 식물에 대하여 관심을 갖고 공부하려고 하는 학생들에게 꼭 당부하고 싶다며 다음과 같은 말을 남겼다.

“우선 부정적인 태도를 버리고 소통하고 이해하려는 노력이 중요할 것 같습니다. 장차 원예 및 농업을 전공하고 업으로 삼고자 하는 우리의 후세들이 적극적으로 커뮤니케이션 하면서 수많은 좋은 기술을 이어갈 수 있도록, 각 학교 기관 및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도움을 주길 바랍니다. 더불어, 떼알흙돌(에코스톤)은 장차 다양한 현장에 적용하여 수질개선을 도맡을 수 있는 기술 그 자체이기에 관심을 갖고 좀 더 연구해보고 싶어하는 이들에게도 작게나마 도움을 주는 것이 저의 바람입니다.”

“Eco-stone maintains your plants clean and pure!”

Choi Seung-ho, CEO of Hwasubun

It is known that the quality of air indoor is often 5 to 10 times more polluted than outdoor. This might be one of the reasons that people grow plants on the living room or veranda of their home. The most common drawback according to plant growers, however, is that they are not quite sure when to pour water and how much as it often produces bad smell. Choi Seung-ho, CEO of Hwasubun, has 30 years of experience working at Yangjae Flower Market and is famous for ‘eco-stone’. “Those who used eco-stone voiced together that they never experienced bad smell from the plants. The eco-stone soil works for all kinds of plants but even better for plants with a lot of water” says Choi. Choi came to know that leaves have a function to purify water and used them to make eco-stone. “The sand stone used in eco-stone helps carbon dioxide assimilation of water plants and the oxygen generated gives better breathing environments for fishes in the water. You don’t need to change the water every now and then but just add some tap water.”The water stays clean more than 6 months since the eco-stone balances the level of NO2 and NO3. “Eco-stone is 100% natural and there are absolutely no chemical substances at all. Using the chemical substances can clean the water in speed but it can create bad effects if we see it in a long term perspective.” When asked about future plan, Cho said “Since eco-stone has function to purify water, I would like to expand the application to industrial use so that more people can benefit from clean and healthy water.”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지윤석 기자 jsong_ps1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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