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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을 나누고 여운을 남기는 강사

기사승인 2018.02.07  14: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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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감과 소통을 통해서 갑질 예방 해야 그레이 파티(Gray Party)를 통해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 열어

   
▲ 수 컨설팅 하수희 대표

우리사회의 고질적인 문제로 일컬어지는 ‘갑과 을’ 의 관계. 사회나 직장생활 안에서는 명백히 ‘갑’과 을이 명백히 존재한다. 거래처와의 관계에서는 물론이고 직장 내에서도 갑과 을이 성립된다. 취업포탈 사이트에서 설문조사 결과 ‘직장생활 중 갑질을 당한 적이 있다.’고 대답한 사람이 89.1%이며, 그 중 ‘내부인사에게 갑질을 당한 경험이 있다.’ 는 사람이 무려 71%에 달한다. 또한 조사에 응한 직장인중 59.7%는 갑질에 의해 퇴사를 고민하고, 그 중 33.7%는 실제로 퇴사 또는 이직을 했다고 한다. 최근 한 온라인 매체를 통해서 불거진 대기업의 성폭력 의혹 사건 등 각종 갑질 폐해들이 속속 폭로되고 있다. 

갑질은 수직적인 조직구조의 부정적 파워. 상황별로 분류해서 예방해야
스트레스와 힐링 교육을 통한 업무효율성 증대

 수 컨설팅의 하수희 대표는 “우리나라 조직의 문제점인 수직적 구조 속에서 발생하는 갑질행위는 갑의 위치에 있는 사람이 권력의 약자인 을에게 하는 부정적 파워를 보여주는 것입니다. 서로간의 공감과 소통을 통해서 이를 예방해야 합니다.” 라고 말한다. 하수희 대표는 현재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체에서 갑질 예방 교육을 통해서 우리나라 문화의 고질병인 갑질 방지를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 “갑질은 직장 내에서 발생하기도 하고, 기업 혹은 공공단체와 개인 사이에서 발생하기도 합니다. 상황별로 분류해서 성격에 맞는 갑질 예방 교육을 실시해야 합니다.”  
 또한 한 대표는 기업체들의 중간 관리직 직원들에게 회사 내에서 업무 중 발생하는 스트레스를 케어 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주는 스트레스와 힐링 강의를 하고 있다. 이 교육을 통해서 갑질행위를 사전에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고 한다. 하 대표는 기업과 상의하여 기업에 맞는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해서 교육을 진행한다. “접점에 있는 직원들의 스트레스의 성격과 수위는 기업마다 다릅니다. 성격과 수위에 맞추어서 교육 프로그램을 만들어야 합니다.” 하 대표는 조직 내에서 개인의 스트레스가 업무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기 위해서 팀별 퍼실리테이션을 한 결과 80%이상이 개인의 스트레스와 업무에 영향을 미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 대표는 “스트레스를 없게 할 수는 없습니다. 스트레스와 힐링 교육을 통해서 스트레스를 삶속에 잘 녹아들게 하는 것이 관건입니다. 교육을 통한 스트레스 해소와 힐링은 개인의 삶의 질을 높일 뿐만 아니라, 조직의 업무 효율성도 향상 시킵니다.” 라고 전한다.

시니어들을 위한 그레이 파티(Gray Party)
시니어들의 제2의 인생을 여는 교육

 또한 수 컨설팅의 하수희 대표는 시니어들의 위한 그레이 파티(Gray Party)강의를 진행 하고 있다. “실버와 시니어는 차이가 있습니다. 현대 시대에서는 65세도 시니어입니다. 지금의 시니어 세대는 제2의 인생이 시작되고 삶의 설계와 관점이 바뀌는 시점입니다. 그레이 파티(Gray Party)를 즐겨야 하는 것이죠.” 하 대표는 “사회 변화가 가속화 되고 있습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말은 현대 사회에서는 어울리지 않습니다. 현재는 일 년, 하루가 다르게 변하는 세상입니다. 시니어들은 변화의 가속화에 빠르게 대응하지 못하면 제2의 인생이 힘들고 무기력해질 것입니다. 교육을 통해 시니어들이 제2의 인생을 열 수 있도록 도와야 합니다.” 라고 전했다. 
 한 대표는 직장시절 자신의 마음과 행동을 움직이는 강의를 듣고 강사의 직업에 매료되어 강사를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수 컨설팅의 하수희 대표의 강의 철학은 따뜻함이다. “따뜻함을 나누는 강사가 되고 싶습니다. 교육생들과 교감이 되고 여운이 남는 강의를 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마지막으로 수 컨설팅의 하 대표는 “미래에 저의 역량이 되었을 때 전문 강사 아카데미를 설립하고 싶습니다. 현재 강사양성과정은 너무 단기적이고 부족한 면이 많습니다. 강사양성 전문아카데미를 통해서 일 년 이상 전문교육을 하고 새로 시작하시는 강사들이 부족함 없이 활동할 수 있도록 꾸준한 지원을 하고 싶습니다.” 라고 포부를 밝혔다.   

“Communication is the key to build open relationships between people!” 
Ha Soo-hee, CEO of Soo Consulting

The power trip (abuse of one’s power) issue has long been a social problem regardless social groups and ages in Korea. A survey says that 89.1% experienced power trip from their senior workers and 59.7% have once thought quitting the job of which 33.7% actually did. “The Korean society has this vertical relationship between people for a long time and it’s not easy to change this bad practice in a short period of time. My job as the CEO of Soo Consulting is to arouse the seriousness of power trip in organizations” says Ha. She continues “It is also important for them to find ways to release their stress accumulated during the work as more than 80% answered that the stress affects their work performance.” Also included in her programs is ‘Gray Party’ designed for seniors. “There is difference between juniors and seniors in this age of homo-hundred where the age 65 is no longer considered old. The idea of ‘Gray Party’ is to help them restart their second phase of life through various social-participatory programs and activities. This is very important as things are changing really fast nowadays and they had better adapt to this change especially in this ever advancing electronic-centered society.” Meanwhile, Ha is pouring her an effort in fostering young talents in the field and is planning to open an academy in order to train them in a more systematic way in near future.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신태섭 기자 tss79@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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