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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지키는 ‘기능성 식품’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겠습니다”

기사승인 2018.02.06  1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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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의 진주리 대표

기능성 유산균 식품 시장이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 지난 2016년 기준, 국내 유산균 식품 시장규모는 약 1,700억 원을 돌파했으며, 올해 2,000억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1인 가구 증가와 인구 노령화 등 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의 증가가 유산균에 대한 높은 선호도로 이어지고 있는 것이다. 

다가오는 고령화시대, 유산균 함유 기능성 제과·식품으로 준비하다
‘유산균’은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대표적인 블루오션 시장이다. 전문 분석기관의 발표에 따르면 세계 프로바이오틱스 시장은 연간 12.6%의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신흥국의 빠른 경제성장으로 인해 성장세에 더욱 가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이라고 한다. 이러한 흐름의 주된 원인은 바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기능성식품 전문기업인 ‘㈜담의’는 유산균을 함유한 기능성 제과 및 기능성 식품 제조기술을 개발하며 국내 기능성 식품 시장에 당당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국립한국농수산대학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인 ‘담의’는 지난해 12월 ‘2017년 한국농수산대학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에서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2018년 국가식품클러스터 창업랩에 선정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과 역량을 인정받고 있는 기업이다. ‘담의’의 진주리 대표는 “병원에 입원한 환자들이 질병이나 상해로부터 회복하고, 평범한 일상으로 빠르게 복귀하기 위해선 건강한 식단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이에 저희는 글루텐프리 건강빵을 판매하는 베이커리 커피숍으로서 병원 내에 입점하는 것을 목표로 기능성 제과를 개발하게 되었으며, 차후 실버푸드, 유니버셜디자인푸드(간호식)으로 연구, 개발시켜나갈 계획입니다”라고 밝혔다.
‘담의’는 지난 2017년 설립되어 올해로 1년차를 맞이하고 있는 신생 기업이지만, 나름의 경험과 노하우 또한 확보하고 있다. 진주리 대표는 지난 2016년 외식(한식당, 베이커리 커피숍) 공공기관 입찰 및 오프닝의 경험을 갖고 있으며, 프랜차이즈 업체에 쿠키 및 떡을 납품하는 등 식품 유통의 경험도 갖고 있다. 진 대표는 “신규창업가가 창업 직후 맞닥뜨리는 가장 큰 어려움은 실제 기업 운영에 필요한 거래 및 계약, 유통에 대한 경험이 부족한데서 옵니다. 단순히 좋은 아이디어나 혁신적인 기술만을 가지고 창업에 도전하는 많은 분들이 이러한 부분에서 난관을 겪거나, 전략 부재, 판단 미스로 인한 실패를 경험하곤 합니다”라며, “저희는 그간 다양한 시장 상황과 유통 현장을 두루 겪어본 경험을 바탕으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토대를 쌓아나가고자 합니다. 기업 성장의 원년이 될 2018년에는 기존에 해오던 오프라인 식품 유통을 온라인으로 확대함으로써 시장의 파이를 넓히는 동시에 소비자들과의 거리를 좁히는 데 힘쓸 계획입니다. 또한, 고령자친화식품 위주의 쇼핑몰을 개설해 다가오는 고령화 시대를 맞이하기 위한 미래지향적인 먹거리 창출에도 심혈을 기울일 생각입니다”라고 밝혔다.

공유가치 창출하는 착한 기업을 모토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주력할 터
한편, ‘담의’는 노년층의 일자리 창출 및 사회참여에 앞장서고 있는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협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제주시니어클럽’과도 협약을 맺어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담의’의 브랜드를 알려나갈 계획이다. 진 대표는 “기업의 중요한 역할 중 하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희는 활발한 사회활동을 통해 제2의 전성기를 열어가려는 55세~70세의 액티브시니어 세대를 고용함으로써 우리 사회가 안고 있는 고령화 문제를 해결해나가는 데 기여하는 동시에, 시니어비즈니스 기회를 통한 새로운 이윤창출 모델을 제시하고자 합니다”라고 밝혔다. 다가오는 100세 시대를 맞아 아직 사회활동에 대한 강한 열의를 갖고 있는 액티브시니어 세대의 에너지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모범사례를 선보임으로써 노년층 고용창출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는 각오다.
또한, 진주리 대표는 자사에서 개발한 건강 기능성 식품의 해외 진출도 노리고 있다. 과거 두바이에 체류하는 동안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시장 조사를 수행해 본 경험이 있는 진 대표는 당시의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자사의 기술을 접목한 할랄 식품을 개발, 단계적인 해외 수출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5년 마카오 세계음식축제 기간에 열린 ‘코리아 푸드 페스티벌’에 참가, 그간 연구하고 개발해온 제과제품을 선보이며 좋은 반응을 얻은 바 있는 진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진행이 가속화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과 외국인들의 건강에 대한 높은 관심 속에 성공적인 해외진출의 가능성을 높이 평가하고 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진 대표는 “손바닥만 한 크기의 맛있는 과자 하나로도 하루 종일 배부른 포만감과 충분한 영양분을 섭취할 수 있는 식품을 개발하는 것이 저의 꿈이자 목표입니다”라며, “맛과 영양 모두를 갖춘 다양한 기능성 식품을 선보이는 전문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기억될 수 있도록 항상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Damui is a Korean health functional food specialist!” 
Jin Ju-ri, CEO of Damui

Damui is a health functional food specialist with its focus on lactobacillus-based food. As an in-house enterprise of the Business Incubator of Korea National College of Agriculture and Fisheries, Damui is proud to win the runner-up prize at the startup competition held by the college last year and listed its name in the National Food Cluster this year for its differentiated technique. “Healthy food is very important for patents on the way to recovery. We developed our own gluten-free healthy breads and are planning to run a bakery within hospitals while keep carrying on our R&D in development of silver food and universal design food” says Jin Ju-ri, CEO of Damui. Jin has extensive knowledge and experience in supplying cookies and rice cakes and opened Damui in 2017. “I see many food startups failing the business due to lack of experience in distribution and administration. Idea and strategy of course are important but they must be backed up by the effective management in which I have accumulated extensive knowledge and experience. Though I started my own business last year, I have confidence in me and I’m ambitious to expand my offline food distribution to online this year. I’m also planning to open an online shopping mall that sells healthy functional food.” For the marketing part, CEO Jin has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the Korea Older Worker Development Institute and the Jeju Senior Club in order to promote her health functional food brands through various social participation activities. “More importantly, Damui is hiring active seniors in their 50s to 70s in a way to create jobs for senior citizens in this highly aging society. I think it is a duty of every business to play its social role as much as its economic role.” However, CEO Jin’s ambition is bigger than this: she is planning to pioneer markets overseas. She once lived in Dubai and saw the potential of the market and participated in the Korea Food Festival held during the Macao Food Festival in 2015. “It is my goal to develop a food in palm size that will last you a day without eating any other food at all. I will keep carrying on my passion in health functional food until I achieve this gold.”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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