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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을 위한 견고한 지지대 청년상상놀이터 문 열어

기사승인 2018.01.10  12:5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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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청년을 위한 견고한 지지대 청년상상놀이터 문 열어
전주지역 청년들의 창업과 창작활동을 지원할 전용공간인 청년상상놀이터가 문을 열면서 청년들의 견고한 지지대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전주시는 기린대로에 위치한 전주 청년상상놀이터에서 청년상상놀이터 개소식 및 청년쉼표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총 3층 규모로 조성된 청년상상놀이터는 전주지역 최초의 청년창작과 창직, 창업지원 전용공간으로, 상상놀이 바(Bar)와 창업코어스페이스, 공동창업지원실 등의 공간을 갖추고 있어, 청년경제 생태계 구축과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보고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나아가, 지역 청년들이 이곳에서 전주만의 콘텐츠에 각자의 아이디어를 입힌 창업에 나서고, 성공창업이 청년일자리와 새로운 청년창업 등으로 이어지는 청년일자리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핵심공간이 될 것으로 시는 내다보고 있다. 먼저, 청년상상놀이터 1층은 청년 소통과 만남을 공간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청년 창업가 네트워킹 파티 등이 운영되고, 요식업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예비 셰프들을 위한 공유주방도 구축됐다. 시는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 셰프들을 모집하고 기본적인 시설 운영을 지원해 창업에 대한 실전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 계획이다.
시는 이러한 청년상상놀이터에서 청년들이 능동적이고 자율적인 소통과 활동을 기반으로 창업아이템을 현실적으로 구체화시키고, 초기청년창업가에 대한 보육도 진행해 전주만의 청년창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전주시 신성장산업본부 관계자는 “많은 청년들이 잦은 취업실패와 열악한 근로조건, 오랜 기간 경제적 의지로 인한 부모님에 대한 죄스러움, 비관적인 미래 등으로 심적 소진과 상처를 앓고, 더욱더 냉혹한 현실로 내몰고 있는 상황”이라며 “청년상상놀이터는 무엇을 해도 좋은 청년활동의 기지가 되고, 청년쉼표는 있는 그대로의 청년들의 가치를 인정해주고, 아픔과 힘듦을 지역사회가 따뜻하게 공유해 줌으로서 청년들에겐 큰 위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시민이 모은 전주 기록물 400여점 전시
전주시는 김승수 전주시장과 김명지 전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민간기록물관리위원, 기록물 기증자, 기록관련 지역 원로, 유관기관 관계자, 전국 기록연구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회 전주 기록물 전시회’ 개막식을 가졌다. ‘도시의 기억을 걷다’를 주제로 한 이번 기록물 전시회에서는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 입상작을 중심으로 기증의 날과 기증 캠페인을 통해 시민이 모은 전주 관련 기록물 400여점이 전시됐다. 특히, 앞서 열린 제3회 수집공모전에서 대상으로 선정된 1963년 전주종합경기장 건립 당시 전주천의 모래와 자갈 채취부터 경기장 완공까지의 모든 과정을 기록한 136점의 사진도 전시기간 내 만나볼 수 있었다. 또한, 특별 전시로 전주문화원이 소장중인 향토자료와 창암 이삼만의 서예물, 故 천이두 교수의 일기 30여권(1948~2000년)도 전시된다. 이와 관련, 이날 개막식에서는 기증자 대표의 축하 메시지를 시작으로 제3회 전주 기록물 수집공모전 시상 및 전시회가 있기까지 가장 큰 역할을 한 전주 관련 기록물 기증자 170여명의 이름을 새겨 넣은 족자 펼침 이벤트도 진행됐다. 전주시 기획조정국 관계자는 “전주만의 자산이 무엇인지, 왜 가치가 있는지, 왜 전주가 중요한지 설명할 수 있으려면 전주의 원형부터 찾고 알아가야 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소장하고 있는 전주 이야기가 기록으로 전해지고, 묵직한 감동으로 남을 수 노력해 전주정신의 숲(기록원) 설립의 토대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Jeongju opens Youth Imagination Playground
Jeonju City opened the Youth Imagination Playground and held the opening ceremony and project orientation. The 3 story building is consisted of various rooms for startup, startup support, startup core space and joint startup support. The first floor is designed for meeting and communication and networking and has communal kitchen and bar. An official of the city’s new growth engine division said “Many young people today are having difficulty in finding jobs and tend to depend more on their parents. They are physically tired and mentally shamed and negative about themselves and the society. So, the playground will provide a space for them to bring up something positive and creative either alone or through cooperation. The role of the city is to provide necessary support continuously as they are the future of Jeonju and also the future of Korea.” 

Jeongju opens 2nd Jeonju Archive Exhibition 
Jeongju City held the opening ceremony of the 2nd Jeonju Archive Exhibition by inviting government and industry officials including the mayor Kim Seung-su and the Jeonju City Council chairman Kim Myeong-ji. The exhibition this time was themed on ‘Walking The City In Memory’ and 400 documents provided by citizens were displayed. Also, displayed were the 136 photos of the construction process of Jeonju Stadium completed in 1963; the photos as a group won the grand prize at the 3rd Collection Contest. In addition, the Jeonju Culture Center displayed calligraphy works and 30 books of diary (1948~2000) of Professor Chun I-doo (deceased) in the exhibition. An official of the city’s planning division said “These documents are very important assets of the city because they can give us the idea of why Jeonju is valuable to us, why the city is important and how we can promote and pass it down. So, we will keep carry on and develop the exhibition.”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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