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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이 불러온 미래, 물류자동화시스템을 선도하다

기사승인 2017.12.12  14:5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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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에스피지인터내셔널 권기덕 대표

로봇·IoT기술 접목한 Total Solution, 해외 시장에서 주목
2015년 7월 창립된 ㈜티에스피지인터내셔널은 ‘Integrated system & solution’의 핵심역량으로서 ‘로봇’과 ‘IoT’ 기술을 물류산업에 접목한 ‘물류 자동화 시스템’ 분야, 그리고 환경 수처리 산업의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에 전문성을 갖추고 있는 스타트업 기업이다. 특히 최근 미래 유망산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물류 배송 및 이송시스템 분야에서 남다른 기술력을 토대로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권기덕 대표는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대중화됨에 따라 우리에게 온라인 및 모바일을 통한 전자상거래는 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는 자연스레 전자상거래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물류산업의 성장세로 이어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매년 6% 이상의 초고속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실제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TMR의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물류시장 규모는 2016년 기준 약 8조 7천억 달러에 달하며, 2024년까지 15조 5천억 달러 규모로 성장하게 될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글로벌 기업들의 각축장이 되고 있는 물류산업에서 가장 중요한 쟁점은 바로 ‘현지에서 생산된 제품을 어떻게 하면 소비자에게 최상의 상태로 전달할 수 있는가’이다. 다시 말해, 최상의 상온·냉장·냉동보관 및 이송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물류의 성패를 좌우한다는 의미다.
이에 ㈜티에스피지인터내셔널에서는 로봇과 IoT기술을 도입, 기존 물류시스템을 혁신적으로 개선한 물류자동화 설비시스템을 선보이고 있다. 이들이 중점을 두고 추진하고 있는 물류창고 솔루션은 물품을 팔렛트 단위로 이송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동형 로봇이라 불리는 Shuttle, Satellite 및 Lifter, Conveyor 등의 기계 분야는 물론, 이를 제어하기 위한 PLC, Motor Driver, Wireless Communication 등의 제어 통신 분야 및 통합적으로 유지관리 하는 WMS 등의 소프트웨어 분야를 포괄하고 있다. 특히 전체 공정을 자동화해 최소한의 공간으로 최대의 적재를 구현함으로써 효율성을 극대화시켰다는 것이 특징이다. 다양한 특허권을 통한 지적재산권 확보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는 ㈜티에스피지인터내셔널은 현재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와 뉴욕증시에 상장되어 있는 UNITRONICS와의 계약을 통해 내년도부터 수출을 계획하고 있으며, 이를 발판으로 글로벌 성장의 초석을 쌓겠다는 것이 이들의 목표다.

“보다 나은 인류의 삶을 위한 도전을 멈추지 않겠습니다”
한편 ㈜티에스피지인터내셔널은 인류의 보다 나은 삶의 터전을 만들어가기 위한 중요 산업인 ‘환경 수처리 분야’에도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다. 권기덕 대표는 “저희는 하천이나 교량, 댐과 수처리 공정에서 수위·유량·수질 등의 정보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양한 수처리 산업기기를 통해 현장 유지관리자 혹은 작업자의 노고를 줄이고, 보다 효율적인 수처리 공정을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향후 재난·재해 방지 시스템, 축산 IoT, 지능형 자동물품분류 설비 등 인류의 보다 편안한 삶에 공헌할 수 있는 기술 개발 및 연구에 더욱 주력할 것이라 전했다. 
현 정부가 중기청을 ‘중소벤처기업부’로 승격시키면서 중소기업 육성에 힘을 쏟겠다는 의지를 강력히 표명함에 따라, 국내 중소·벤처기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에 권 대표는 “스타트업 기업은 부족한 인력과 한정된 자본만으로 치열한 시장경쟁에 뛰어들어야 합니다. 때문에 새로운 아이템 구상과 연구개발, 시제품 제작과 특허 및 인증 획득, 국내·외 전시회를 통한 홍보 및 마케팅, 신규시장 개척을 통한 해외 수출 등의 과정에 혼신의 힘을 다해야만 합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고객만족을 기치로 상생협력을 위한 ‘Dream Platform’을 구성해 개발 과정에 대한 다양한 이해와 적용을 Open Innovation 형태로 진행함과 동시에 다른 스타트업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미의 엑셀레이터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국내를 넘어 세계를 향한 성장과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 ㈜티에스피지인터내셔널의 향후 행보를 주목해 볼 필요가 있다.

Bringing innovation to logistics and water treatment

Gwon Ki-duk, CEO of TSPG International

Established in July 2015, TSPG International has pushed forward its professionalism in ‘integrated system and solution and robot and IoT-driven automation’ for logistics as well as ‘real-time monitoring system’ for water treatment. “With smartphone being widely used, e-commerce driven logistics industry has also seen a rapid growth in recent years at yearly 6% growth rate” says Gwon Ki-duk, CEO of TSPG International. A TMR report tells that the global logistics industry reached to USD$8.7 trillion as of 2016 and is expected to be around $15.5 trillion by 2024. To survive in the industry, one must secure a fast and effective logistics system with the best and freshest quality intack. For this, TSPG International introduced cutting edge robot and IoT technologies to its automation system which comprehensively embraces machinery such as shuttles, satellites, lifter and conveyor and WMS software such as PLC, motors, drivers and wireless communication. And the system is maximizing the efficiency by enabling small spaces to load as many goods as possible. Quite recently, TSPG International signed a business agreement with UNITRONICS and has secured an export channel on which CEO Gwon is pushing forward his ambition for global market. However, TSPG International’s water treatment knowhow and experience cannot be mistreated for it is as innovative as the logistics automation. “Our water treatment system lets you control the process in real time whether it is stream, under bridge or dam. It is reducing the management coast significantly while increasing the efficiency.” When asked about future plan, Gwon said that he would also start development of disaster prevention systems and IoT-driven stockbreeding systems in near future as well as ‘dream platform’ that can satisfy the need and cooperation between companies and consumers. Regarding the startup environment in Korea, Im also pointed out the difficulties of many startup companies and effective government support in terms of R&D, application and obtainment of patents and marketings home and abroad.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방성호 기자 rammstein123@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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