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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세 수명을 100세로 연장하는 기적의 ‘효소’, 천연발효식품으로 효과 더 높이다

기사승인 2017.12.12  11:3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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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기 내 발효식품의 체계정립과 인지도 상승 이루며 이를 촉진할 정책과의 연계 바란다”

   
▲ 한국천연발효건강식품협회 엄덕주 초대회장/㈜엔알바이오텍, ㈜엔알바이오홀딩스 대표

발효식품의 효능은 오래 육식을 해 온 유럽인, 사막 유목민들이 발효유를 음용하며 건강을 지키고, 한·일 문화권에서는 된장과 낫토로 항암효과를 누려온 것처럼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한국천연발효건강식품협회는 이러한 발효식품에 대한 관심을 토대로 천연발효식품의 과학적 효과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28개 식품제조유통전문가들이 출범시킨 단체다. 이번 송년호에서는 세계 최초로 생마늘 발효음료를 제조하며 협회의 초대회장으로 추대된 엄덕주 회장을 만나, 섭식으로 건강과 장수의 꿈을 실현하는 맞춤형 발효식품의 진가와, 천연발효건강식품업계가 국민건강과 동반성장을 이룰 수 있는 청사진을 그려 보았다. 

김치, 된장, 막걸리에 이은 새로운 한국의 천연발효식품전성기를 예고하는 천연효소식품
음식한류바람의 주역은 단연 발효식품이다. 김치, 된장, 고추장을 비롯해 반찬과 양념인 젓갈과 장아찌, 약선에 들어가는 발효초, 흑마늘, 한국에만 존재하는 홍어삼합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더욱이 희석식 소주를 장기간 마실 때와 달리, 막걸리를 적당하게 꾸준히 마시면 장수하는 이유는 바로 효모 덕분이라고 한다. 이렇게 유익한 먹거리인 발효식품의 장점에 대한 관심이, 믿을 수 있는 천연재료로 만든 천연발효건강식품으로 이어지면서 새로운 전성기를 예고하고 있다. 올해 창립총회 및 발효건강식품분과위원회의 출범을 비롯해, ㈜엔알바이오텍, ㈜엔알바이오홀딩스를 이끌며 천연발효식품을 제조 수출한 엄덕주 회장이 한국천연발효건강식품협회에 초대 취임하면서, 발효건강식품에 대한 올바른 가치인식과 더욱 폭넓은 식생활 문화의 세계 진출이라는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다. 한국농협 하나로마트의 창립자이기도 한 김홍태 고문, 한국지역경제살리기중앙회 김경재 공동대표가 참여하였으며, 식품제조유통 28개사가 협력한 규모가 된 계기는 바이오산업의 미래 개척과 80세에서 100세시대로 진입하는 추세에 가장 적합한 식품군이 발효식품이기 때문이다. 엄 회장은 몸의 건강을 결정하는 자체 효소 기관이 바로 췌장과 갑상선이며, 천연발효식품을 섭취하면 체내 효소 분비가 더 활성화된다고 전한다. 발효식품군인 천연 효소식품을 섭취하면 활성산소의 신체노화촉진을 더디게 하기에, 불규칙한 인스턴트식단과 스트레스의 영향을 받는 현대인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천연효소 섭취는 수명 증가뿐 아니라 외부음식으로 섭취할 수 없는 효소들 덕분에 면역력 증대로도 이어진다. 또한 20대에는 70%나 되지만 80대에는 26%에 불과한 식품효소 소화흡수 능력이 개선되어, 국민건강에 장기적으로도 좋은 영향을 미치게 된다. 엄 회장은 이런 천연발효식품을 제조하고 수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화하며, 식생활 개선과 대한민국의 우수한 발효식품의 글로벌화라는 목표를 이루고자 한국천연발효건강식품협회의 명예직을 기꺼이 수락했다고 전한다.

발효식품의 신화를 만든 ‘화웅초’, ‘활력’으로 세계시장에 국산 발효식품을 선도하다
건강 악화를 계기로 발효건강 식품을 연구하며 업계에 뛰어들게 된 엄 회장은 음식으로 얻은 병을 음식으로 치유한다는 ‘약선’에 입각한 가치관을 갖고 있다. 또한 발효 효소는 좋은 음식의 소화를 도우며, 음식 속 좋은 성분의 흡수를 돕는 상승작용을 한다고 전한다. 이처럼 협회에서는 천연의 좋은 재료로 오래 발효시킬수록 인체에 유해한 것은 제거되고 좋은 성분만 남는다는 동의보감의 ‘구중구포’ 및 발효초의 처방에 따라, 화학적 요소가 침투되는 최근의 농산물재배와 달리 화학성분을 배제한 농산물로 만든 발효식품의 기본체계를 잡는데 주력하고 있다. 협회 회원사인 생산업체들은 천연농산물이 좋은 발효식품을 만든다는 신념을 갖고 무농약 재배한 안토시안 배추로 김치를 담가 유산균과 항산화기능이 조화된 기능성 김치를 준비하고 있다. 엄 회장 역시 6개월 간 천연 생마늘, 미국 FDA가 인정한 항암식품인 백화호, 라이코펜이 풍부한 토마토를 발효시킨 발효초 음료 ‘화웅초’를 개발해 세계 특허 출원 및 2014년부터 홍콩, 중국, 미국에 수출한 바 있다. 엄 회장은 인공 장기를 만들고, 주요 장기이식이 가능한 시대에 여전히 혈액만은 인위적으로 만들 수 없기에 혈액 건강이 세계적으로 중요할 것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혈관 건강뿐 아니라 생명유지에도 중요한 깨끗한 피를 만드는 항산화식품 ‘활력’을 개발하기 위해 좋은 한약재 16종을 발효시키는 연구에도 힘썼다고 한다. 

발효식품으로 자영업자와 국민이 상생하는 방법, 한국천연발효건강식품협회로부터 시작된다
2년의 임기 동안 천연발효식품의 장점을 알리고 상품화에 주력할 것이라는 엄 회장은 잘 만든 천연발효식품이 국민건강뿐 아니라 국가경제, 국가의료정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한다. 실제로 중소기업들이 마유 제품으로 중국시장 진출에 크게 성공했듯, 중소기업에 대한 국가의 글로벌 마케팅전략 부족과 사드 한한령의 시련을 딛고 한국 식품파생산업은 해외에서 브랜드파워를 인정받아 왔다. 엄 회장은 책임감 있는 회원사가 좋은 천연발효식품을 만들어 요식업에 공급하는 것으로 국민의 식생활을 조금씩 개선할 수 있을 것이며, 우수식당에 보건복지부가 지정한 식당의 마크를 달아 천연발효식품의 섭취를 늘릴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식약처와 농림부의 공조로 소상공인들이 사업에 진출해 성공하고 수출로 이어질수록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이 예상되기 때문이다. 또한 엄 회장은 치매방지 성분이 들어있는 현미의 효능을 활용하기보다는 약으로 치매를 늦추는 현행 의료건강대책을 지적하며, 약보다는 천연발효식품을 섭취하는 방법이 노화와 치매방지에 더 경제적이고도 현명한 대안이자 의료보험 공단의 의료보험에 소요되는 비용감소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예측한다. 엄 회장은 협회의 이러한 성과로 일부 건강식품업체들의 지나친 상업화와 각종 파동으로 생긴 불신을 없애고, 해외시장에서도 한국 천연발효식품이 고급 건강식품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임을 강조한다. 또한 신장을 개선하면 간이 나빠지는 등 반대급부가 있는 약재와 달리, 발효되면 좋은 성분만 남는 천연발효식품이 현대인의 체질개선과 건강관리에 좋다는 것을 많은 국민들이 알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100세 시대로 수명만 연장하는 것이 아닌, 모든 장기가 건강한 상태로 100세 시대를 맞이하는 것이 진정한 ‘웰빙’이라는 한국천연발효건강식품협회의 선전을 기원해 본다. 

Extending our life to 100 with ‘miraculous enzyme’
EomDuk-ju, CEO of NR Biotek and of NR Bioholdings / President of Korea Natural Fermented Food Association

The effect of fermented food has long been recognized. Bean paste in Korea and Nattō in Japan are two good examples. Some say that drinking Korean rice wine (Makgeolli) can make you live longer thanks to the yeast it contains. Recognizing the effect of fermented food, 28 companies gathered their strength and established the Korea Natural Fermented Food Association with EomDuk-su as the president who also runs NR Biotek and NR Bioholdings. The founder of Hanaro Mart Kim Hong-tae and a president of the National Federation of Local Economy Promotion Kim Gyeong-jae also are members of the association. Pancreas and thyroid are the enzyme organs that affect the health of the body and natural fermented food can activate secretion of enzyme according to Eom. Natural fermented food also slows aging caused by active oxygen, strengthens immunity, extends lifespan and increases digestive ability of enzyme; 70% in 20s but 26% in 80s. It is Eom’s ambition to spread these excellent functions of natural fermented food to the world with excellent Korean fermented food.Eom is focusing on using naturally produced agricultural products that have no chemical substance to make fermented food. All 28 member companies of the association also duly follow this rule. For example, they use anthocyan cabbages to make kimchi that is rich in lactobacillus and has antioxidant effect. Eom alone developed tomato-fermented food called‘Hwawoongcho’ and obtained a patent. He has exported the product to Hong Kong, China and the USA since 2014. Eom also gave effort in fermenting 16 kinds of Korean medicinal herbs in order to develop an antioxidant food called ‘Vitality’. In terms of the government policy, he pointed out the government’s measures to delaying dementia with medicine instead of using the effect of brown rice that has dementia-resistant substance. It means that eating natural fermented food is more economic and better alternative than medicine and it can also save money for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Service according to Eom. This is the reason that Eom and the member companies of the Korea Natural Fermented Food Association voice together the importance of ‘natural fermented food’ that can extend our life to 100 with the help of the ‘miraculous enzyme’ they contain.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오상헌 기자 osh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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