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setNet1_2

동명동의 마법 같은 변화, 개성 있는 분위기와 맛에 매료되다

기사승인 2017.11.15  15:01:31

공유
default_news_ad1
   
 

광주의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 이제껏 보지 못한 맛을 경험하다
서울 논현동의 백종원 거리, 경리단길 장진우 거리, 이태원 홍석천 거리의 공통점은 한 기업 혹은 개인이 운영하는 여러 개의 맛집들이 한 곳에 밀집해 있다는 것이다. 각기 다른 메뉴와 특색으로 방문객들의 눈과 입을 사로잡는 이 골목들은 SNS를 통해 빠르게 퍼져나가며 지역을 대표하는 ‘핫 플레이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맛의 고장이라 불리는 광주에도 이러한 곳이 있다. 오붓한 숲길과 정감 있는 골목, 오래된 한옥을 개조한 카페와 책방, 이색적이고 다양한 먹을거리로 가득한 광주 동구 동명동 골목이다. 그리고 이 지역을 ‘동리단길’이라는 별명에 어울리게끔 만들어주고 있는 곳이 바로 ㈜소우주의 조한울 대표가 운영하는 ‘동명관’, ‘제주당’, ‘새벽달’, ‘밧짱’이다. 
이미 광주지역의 유명 고깃집을 7년여 간 운영하며 가맹사업을 성공시킨 바 있던 조한울 대표는 지난 2015년 4월, 동명동의 한 골목에 일본 가정식 느낌의 레스토 호프 ‘동명관’을 오픈했다. 지금처럼 활성화되기 전, 동명동만이 가진 한적한 편안함과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한 독특한 분위기가 사업에만 열중하며 쉴 새 없이 달려왔던 그를 사로잡았다고 한다. 
정갈하고 깔끔한 느낌의 메뉴와 인테리어에 매료된 이들이 하나 둘씩 늘어가면서 동명관은 금세 동명동 최고의 핫 플레이스로 떠올랐고, 지난 6월 리뉴얼 이후에는 최소 30~40분은 기다려야만 들어갈 수 있는 명소가 되었다. 조 대표는 “8개 남짓한 테이블 탓에 항상 문 앞에 대기 손님이 북적였던 것이 오히려 호기심을 자극했던 것 같습니다. SNS 후기를 통해 입소문이 빠르게 퍼진 것도 성공의 한 요인이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전했다. 

현지 느낌 그대로, 고객에게 다양한 경험을 전달할 터
동명관의 성공 이후에도 조한울 대표는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계속해서 새로운 브랜드를 개발하고 매장을 오픈했다. 제주요리 전문가로부터 직접 전수받은 메뉴로 제주도의 한적한 심야식당 같은 느낌을 살린 국수·전골 전문점 ‘제주당’, 매콤한 사천식 소스를 기본으로 술과 함께 중식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새벽달:東明曙月’, 직접 베트남 현지에서 요리를 배워와 한국인의 입맛에 맞도록 자체 레시피를 개발해 선보인 ‘밧짱(BAT TRANG)’ 등 ‘동명관’을 포함해 200~300미터 거리에 위치한 4곳의 식당이 모두 그의 손길이 묻어난 작품이다. 비록 중간에 몇 차례의 실패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이를 오히려 반성과 발전의 계기로 삼고 도전을 멈추지 않았기에 얻을 수 있었던 결실이기도 하다. 
각기 일본, 제주도, 중국, 베트남의 현지 식당을 방문한 듯한 착각이 들게 만드는 개성 있는 인테리어도 흥행의 한 요인이다. 조 대표는 “사실 저희는 ‘맛집’이라고는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각각의 개성을 담은 분위기와 맛을 내는 데 주력함으로써 이 곳을 찾은 고객들이 그 식당만의 특색을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 저희들만의 강점이라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소우주’를 설립한 조한울 대표는 인테리어 전문가 및 직원들과 함께 네 곳의 식당 관리와 리뉴얼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또한, 지난 6월에는 동명관 개점 2주년을 맞이해 광주재능기부센터에 쌀 2톤을 기부했다. 이는 개점 1주년이었던 2016년 4월, 쌀 1톤을 기부하며 했던 약속을 잊지 않고 지킨 것이기도 하다. 조 대표는 “스스로 부끄럽지 않게 살자는 다짐을 했습니다. 앞으로도 조금이라도 남들을 돕는 활동을 이어가고 싶습니다”라며, 3주년, 4주년에도 기부활동을 계속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광주 동명동이 겪고 있는 새로운 변화, 그 중심에 서 있는 ㈜소우주와 조한울 대표의 열정이 앞으로 어떤 놀라운 경험을 우리에게 선사하게 될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Best restaurants found at Dongmyeong-dong, Dong District in Gwangju
Jo Han-wool, CEO of Sowooju

If the so called Baek Jong Won Street in Nonhyeon-dong, Jang Jin Woo Street in Gyeongnidan-gil and Hong Seok Cheon Street in Itaewon are famous restaurants in Seoul, Songmyeonggwan, Jejudang, Sebyeokdal, and Bat Trang of Sowooju on the so called ‘Dongridan-gil’ in Gwangju City received the same credit as such. Dongmyeong in Gwang has long been famous for fancy cafes, book stores and a variety of eateries. CEO Jo Han-woo of Sowooju ran a famous meat restaurant in Gwanju for 7 years before opening Dongmyeonggwan, a Japanese homemade food bar, in 2015. Within short period of time, the bar attracted a great number of dinners with clean taste of the food and neat interior. After the renewal of the menus last June alongside voluntary review of the dinners on SNS, people now have to wait at least 30~40 minutes to have a seat. Continuing the momentum, CEO Jo pushed forward his ideas by opening a number of new restaurants: ‘Jejudang’ with Jeju Island-inspired night noodle and stew, ‘Sebyeokdal’ with Chinese-inspired menues and ‘Bat Trang’ with Koreanized Vietnamese menus. They are all located within 300~400 diameters each other. You might feel like you are on Jeju Island or in China or in Vietnam due to its interiors. “To be honest, I would like to give more emphasis on ambience than to be called as the best restaurants because I have given more efforts in personality” said Jo. Last year, Jo established Sowooju as the headquarters of the four restaurants to effectively manage the business. Meanwhile, Jo has been donating 1 ton of rice to the Gwangju Talent Donation Center for two years in a row and said that he would keep engaging himself in social contribution activities.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임승민 기자 press0105@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4
default_side_ad1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etNet2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