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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백팩시장의 코리아 돌풍

기사승인 2017.11.15  14: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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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몬스터 리퍼블릭, 품질로 승부한다

   
▲ 김태민대표

세계적인 남성의류브랜드 트레이드쇼로 유명한 미국라스베가스 ‘캡슐쇼’(LAS VEGAS CAPSULE SHOW)가 한창이던 ‘몬스터 리퍼블릭’의 부스에 한명의 노신사가 방문하여 매의 눈으로 ‘몬스터 리퍼블릭’ 제품을 관찰했다. 제품의 독특한 디자인과 실용성에 만족한 그는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위한 다양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제품에 정말 만족한다며 엄지를 들어올렸다. 그 노신사는 세계최고의 가방브랜드 ‘투미(tumi)'의 창업자인 찰리 클리포드(Charlie Clifford)였다. 세계 최고의 브랜드를 소유한 찰리 클리포드가 극찬을 한 이유는 무엇일까. 그 궁금증에 몬스터 리퍼블릭 김태민 대표를 멀리 광주에서 만났다.
 
실용주의 어반 캐주얼 몬스터 리퍼블릭의 탄생
쇼핑몰 패션사업에 뛰어든 청년사업가 김태민 대표는 실패와 역경을 극복하고 자신만의 브랜드를 만들겠다는 의지 하나로 2012년, 남성 백팩시장에 도전하며‘몬스터 리퍼블릭’을 창업했다. 당시만 해도 국내 남성 백팩의 주요 고객인 20-30대 남성들이 해외 브랜드를 선호하던 시기였고 그들과의 경쟁이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가격이나 제품의 질, 젊은 층을 겨냥한 획기적인 디자인으로 승부한다면 충분히 이겨낼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있었다. 창업 초기 어려웠던 시절을 떠올리던 김태민 대표는 “브랜드의 인지도는 글로벌 브랜드를 따라갈 수 없었지만 그들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제품의 질을 높인다면 사람들이 언젠가는 몬스터 리퍼블릭의 우수성을 알아주는 날이 올 것 이라는 확신이 들었습니다.”라고 회상했다.

베스트셀러 ‘셀디비젼 디멘션 멀티백’의 인기
몬스터 리퍼블릭의 제품 중에서 사람들의 이목을 집중시킨 제품이 ‘셀디비젼 디멘션 멀티백’(Cell division Dimension Multibag)이다. 이 제품은 백팩의 기능과 크로스백, 웨이스트백의 3가지 기능을 합친 혁신적인 디자인으로 분리 및 결합이 가능하여 사용자의 사용 환경 및 사용 목적에 따라 모두 결합하여 사용 하거나 각각 분리하여 사용할 수 있어 백팩의 일반적인 기능과 여행용 메인백 또는 서브백으로 활용할 수 있다. 2014년에 출시하여 1만개 이상 판매된 제품으로 아직도 몬스터 리퍼블릭을 대표하는 인기 제품으로 통한다. 몬스터 리퍼블릭의 대표 컬러인 블랙컬러 제품이며 사용자 중심의 실용성을 기준으로 디자인과 퀄리티 두 가지 포인트가 융합된 몬스터 리퍼블릭의 향기가 가장 진하게 묻어나는 제품이다.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는 토종브랜드로 성장
몬스터 리퍼블릭은 산업통상부 주관 글로벌 생활명품페어에 선정되었으며 한국패션협회 인디브랜드페어 잡화부문을 3년 연속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해외시장 진출을 도모하고 있다. 김 대표는 “해외바이어들의 호응이 아주 좋습니다. 제품의 질과 합리적인 가격에 모두들 만족합니다. 일본시장 진출을 시작으로 몬스터 리퍼블릭 이라는 브랜드가 글로벌화 되고 토종브랜드로서 세계 속에 자리매김 하고 함께 걸어왔던 그리고 헌신했던 직원들 모두가 부자가 되는 것이 소망이자 꿈입니다.”고 밝혔다. 현재 몬드터 리퍼블릭은 롯데백화점이나 신세계백화점 등의 온라인 쇼핑몰과 국내최대의 토털 패션편집 ‘무신사’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Made in Korea backpack blowing a sensation in the global market
Kim Tae-min, CEO of MONSTER REBULIC

To a booth at the Capsule Show Las Vegas visited an old man with a hawkish eye. After looking closely at the backpacks displayed, the old man with smile praised the unique design and practicality of the products; he was the founder of Charlie Clifford and the booth was MONSTER REPUBLIC, a Korean backpack maker. Back in 2012 where the target backpack buyers in their 20s and 30s preferred overseas brand, CEO Kim launched his business to attract their eye to Made in Korea backpack with confidence in design. “It was challenging to compete with already established global brands. But I had a sense of good feeling to make a breakthrough if I use my weapon ‘sophisticated design offered at rational price’.” The good feeling turned to be real by ‘Cell Division Dimension Multibag’ which combined the three functions - backpack, cross body bag and waist bag - into one bag with detachable design. Released in 2014, more than 10,000 Cell Division Dimension Multibag has been sold and it is received by many as the flagship product of MONSTER REPUBLIC. The company was chosen for the Global Premium Living Goods hosted by the Ministry of Trade, Industry and Energy and selected 3 years a row for the miscellaneous category of the Indie Brand Fair by the Korea Fashion Association. “The response of overseas buyers is very positive and they are satisfied in both quality and price. Starting from Japan, we are ambitious to spread excellence of Made in Korea backpack to the world.” You can purchase the bags at the online shopping malls of Lotte or Shinsegae Department Stores as well as MUSINSA. 

Note: <Power Korea> “rewrites” the Korean article in English “concisely” for native English speakers and staff of foreign missions in Korea.

정현제 기자 econoj007@naver.com

<저작권자 © 월간파워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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