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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사람을 소금으로 널리 이롭게 할 터

기사승인 2017.09.13  09:2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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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왕봉죽염 박상엽 대표

사람이 살아가기 위해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대표적인 것은 바로 소금이다. 물이나 공기만큼 소금 역시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이다. 이처럼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 되는 존재인 소금을 아홉 번 구워 명품 소금으로 재탄생시킨 이들이 있다. 드넓은 지리산 자락에 위치한 천왕봉죽염(대표 박상엽)의 손진선, 박상엽 부부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세상의 모든 사람을 소금으로 널리 이롭게 할 터
소금은 사람의 생존을 위한 필수물질이다. 우리 몸의 뼈, 치아, 혈액 등의 구성성분인 미네랄 덩어리인 동시에 신진대사를 촉진하고 적혈구 생성을 돕는다. 또한 체액의 균형을 이루고 혈관을 깨끗이 청소하고 소화를 돕고 있으며 해독과 살균 작용으로 우리 몸의 저항력을 높이고 해열과 지혈작용도 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위축되거나 약화된 세포를 빠르게 회복시키는 것도 소금의 몫이다. 사람의 몸에 염분이 부족하면 신진대사가 부진해 근육이 경직되고 소화력이 떨어지며 권태감과 피로를 쉬이 느끼게 된다. 그럼에도 소금은 오늘날 만병의 근원으로 지목되는 등 다소 부정적인 이미지로 굳어졌다. ‘평양감사보다 소금장수가 낫다’는 속담도 있듯이, 동서양을 막론하고 귀히 대접받던 소금이 어쩌다 이리 됐을까. 천왕봉죽염의 박상엽 대표는 “소금과 염화나트륨은 구분돼야 합니다. 다른 미네랄이 함유되지 않아 인체에 악영향을 미치는 순수 염화나트륨을 과잉 섭취하지 말고 인체 필수 미네랄이 골고루 함유되어 인체에 유익한 질 좋은 소금을 넉넉하게, 즉 짭짤하게 먹어야 건강합니다”라고 못 박았다. 
박 대표가 말하는 질 좋은 소금의 최고봉은 단연 죽염이다. 대나무 통 속에 천일염을 다져 넣고 황토로 봉해 높은 열에 거듭 구워내어 전혀 새로운 개념의 소금을 뜻하는 죽염. 특히 천왕봉죽염은 우리나라 서해안에서 나는 천일염을 3년 동안 간수를 뺀 다음 남해안 일대나 지리산 부근에서 자란 왕대나무 통에 단단히 다져넣고 그 입구를 황토로 봉해 1000℃를 웃도는 소나무 장작불에서 구워내고 있다. 또한 재가 된 대나무를 털어내고 죽염기둥만을 골라 곱게 빻은 다음 다시 대나무 통에 다져넣고 소나무 장작불에 구워내는 법제를 여덟 번 반복하고 아홉 번째는 1800℃ 고온에서 용융시켜 굳힌 것이 바로 천왕봉죽염의 9회 죽염이다. 이 같은 법제를 통해 얻어낸 죽염은 기존 소금에 함유된 불순물과 독성물질이 사라지고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칼슘, 마그네슘, 칼륨 등 미네랄 함량이 늘고 강력한 산화환원력을 가진 알칼리성으로 변해 암을 비롯한 여러 질병을 치료하는데 톡톡히 제몫을 한다. 특히 9회 법제한 죽염은 정제염, 천일염에 비해 항산화능력이 높고 발암물질에 대한 항돌연변이 효과가 있으며 아토피를 비롯해 비염, 면역증강, 암 예방, 항암효과 등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죽염의 효능이 알려지면서 죽염 제조를 표방한 기업들이 우후죽순 난립하기 시작하자 질이 떨어지는 죽염 아닌 죽염이 나돌았고, 심지어 방송 매체에서는 ‘소금을 만병통치약으로 과대 선전한다’는 것이 방송되면서 죽염 제조 기업들 중 절반이 된서리를 맞은 일이 있었다. 이로 인해 전국의 죽염 제조업체들이 줄도산 했고 천왕봉죽염 역시 그 파고를 피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박 대표는 이 같은 어려움을 겪을 때마다 기본에 충실하며 정직으로 그 파고를 정면으로 부딪쳐 헤쳐 나왔다. 이 같은 숱한 부침에도 김 대표가 죽염에 대한 열정을 포기하지 않았던 동력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죽염만큼 건강에 이롭고 귀한 것이 없기 때문이다.
“국민의 건강을 생각하면 죽염에 대한 열정을 놓을 수가 없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안전하고 손쉬운 방법으로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하는 데는 죽염만한 것이 없기 때문입니다.” 현재 천왕봉죽염은 죽염 외에도 죽염으로 담근 된장과 간장, 고추장 등 다양한 제품으로 소비자에게 건강을 제공하고 있다. “된장과 고추장, 간장을 죽염으로 담그다 보니 타 제품에 비해 가격이 비소 비싼 편입니다. 하지만 한 번 먹어본 사람들은 100% 다시 찾고 있습니다. 이는 소비자들이 죽염의 좋은 점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죽염을 시작한 지 올해로 22년을 맞는 천왕봉죽염은 20년 째 단골 고객이 있을 정도라고 한다. “사람에게 물과 공기, 그리고 소금이 없으면 살 수 없는 것처럼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좋은 소금(죽염)을 제공해 건강과 더불어 삶의 행복을 느끼게 하고 싶습니다”라는 박상엽 대표의 바람처럼 천왕봉죽염이 명품 소금으로 자리매김해 많은 사람들을 널리 이롭게 할 수 있기를 기대해본다. 

   
 

CEO Park Sang-yeup of Cheonwangbong Bamboo Salt
Making the world a better place with salt

Making the world a better place with salt

We need salt to survive. It is a mineral lump consisting the bone, teeth and blood and it stimulates metabolism and helps generate red blood cell. It balances body fluid, cleans blood vessel, helps digestion, kills bad bacteria, improves immunity, alleviates a fever and stems the flow of blood. It rapidly recovers shrunk or weakened cells. Lack of salt in the body makes muscles stiffen and feel feebleness and fatigue. Yet salt is often misunderstood to affect the body negatively. 

“Salt and sodium chloride are two different things. The former contains helpful vital minerals while the latter affects the body negatively when consumed excessively” says CEO Park Sang-yeup of Cheonwangbong Bamboo Salt. 

Among many kinds of salts, bamboo salt undoubtedly is the most beneficial. Bay salt is put in the empty bamboo stem and covered with red clay before heating it up with strong fire to gain bamboo salt. Cheongwangbong Bamboo Salt in particular among many bamboos salts uses the bay salt in the western coast that has drained the bittern for 3 years and the king bamboos grown around Jiri Mountain and the southern coast. The salt is fired up with pine tree wood at 1,000℃. 

The bamboo ashes are shaken off and the stems are ground to be put into empty bamboo stem again to be heated up. The procedure is carried on 8 times and at the 9th time melted at 1,800℃ to finally gain Cheonwangbong Bamboo Salt. The salt is alkaline and contains rich calcium, magnesium and kalium which are good for curing various diseases including cancer. It is also good for atopy and rhinitis. 

When the excellent effect of bamboo salt was spread through the media, numerous similar businesses sprang up like mushrooms after rain which decreased the overall quality and created bad images of the industry. The media then turned its back from the industry and many of them closed the business as a result. 

But CEO Park stuck to his guns and kept the excellent value of the bamboo salt. “I actually had a sense of duty to provide healthy ingredients to the people and this made me keep carrying on the making and supplying despite the harsh market environment. As a result, Cheonwangbong Bamboo Salt has grown to be selling various other bamboo-inspired products such as bean paste, pepper paste and soy sauce. For this reason, the price is slightly expensive than the rival products. But once tasted it, you can help stretching out your hand to Cheonwangbong Bamboo Salt and other related products.” 

In fact, many customers of Cheonwangbong Bamboo Salt are using the salt for 20 years. “I hope that my salt will make the world a better place like the saying ‘light and salt of the world’.” 

김태인 기자 red395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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