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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 30초 만에 잘 익은 라면, 스마트한 ‘즉석라면 자동판매기’로 첫선 보여

기사승인 2017.09.12  10:2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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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면발 익힘과 매운맛 조절 가능한 자판기에서 꼬들꼬들하게 끓인 라면 맛 혁신 이뤄내다”

   
▲ ㈜현성이엔지 최재빈 대표, ㈜일분푸드시스템 최정환 대표

컵라면과 은박지도시락라면이 꼬들꼬들한 면발을 유지하기 위해 양분하고 있는, 익히는 시간 ‘마의 4분’의 벽이 깨졌다. 단 1분 30초 만에 끝까지 쫄깃한 식감의 라면을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는 라면 자판기가 등장한 것이다. 이 혁신적인 국민간식 라면 자판기를 출시한 부자 기업가인 ㈜현성이엔지 최재빈 대표, 기술고문이자 개발자인 ㈜일분푸드시스템 최정환 대표를 만나 스마트폰 연동 IOT방식으로 관리하는 식품 자판기를 개발한 계기와 이들이 2017년 9월 정식으로 출시한 식품자판기 1호인 ‘즉석라면 자동판매기’의 특장점을 자세히 들어 보았다.

30년 기기자동화 기술과 ‘압력솥 가열’ 아이디어가 만나 쫄깃한 자판기라면 맛 완성
라면 계에서 면발의 편리함과 쫄깃함은 반비례 관계다. 편리한 컵라면과 비즈니스기내식 라면은 온수에 불리는 원리이고, 쫄깃함의 부족함을 극복하고자 전자렌지 라면이 등장했지만 대세가 되지는 못했던 것이다. 이어서 등장한 라면 자판기는 이런 단점을 극복했지만, 여전히 조리시간대와 용기의 안전성 등에서 확신을 주기는 어려웠다. 그렇지만 2017년 7월, ‘1분 30초’만에 꼬들꼬들한 면발의 라면 맛을 내는 즉석라면 자동판매기의 출시는 컵라면 등장 이래 드디어 아웃도어 라면의 제2막이 열렸음을 예고한다. ㈜현성이엔지의 최재빈 대표와 기술고문 겸 개발자인 ㈜일분푸드시스템의 최정환 대표는 즉석라면 자동판매기(이하 즉석라면자판기)의 라면 맛의 비밀은 바로 ‘압력솥’에 있다고 전한다. 최정환 대표는 지난 30년 간 국내 대기업을 상대로 자동화설비를 설계, 제작. 납품해 왔으며, 수많은 기술개발과 특허로 3년 전부터 자체 브랜드를 개발하며 조리 자판기 아이디어를 떠올렸다고 한다. 또한 9개월 전부터 압력밥솥으로 밥을 지으면 시간을 절약하고 맛도 좋다는 것에 착안해 라면을 고온에 불리는 대신 고온 고압으로 끓이는 방식을 연구했으며, 단시간에 익히며 면이 불기 전에 온수가 침투해 빨리 익는 방식의 기기를 탄생시켰다. 이렇게 끓인 라면은 면이 최상의 탄성을 유지하는 20분가량을 버틸 수 있어서 먹을 때 식감과 질감이 높아진다. 또한 시판되는 모든 봉지 라면에 적용 가능한 기술이며, 면발을 꼬들꼬들하게 먹거나 푹 익혀 먹는 개인 취향에 맞춰 선택할 수 있고, 물과 수프의 양을 시작 단계에서 조절할 뿐 아니라 은박이나 비닐 대신 안전한 종이용기에 담긴다고 한다. 최정환 대표는 이 즉석라면자판기가 대당 1,300만 원 선이며 수개월에서 1년이면 투자금을 충분히 회수할 수 있어 연구 단계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고 덧붙였다. 

올에어 시스템, 스마트폰 연동시스템으로 타의 추종 불허하며 1만 2천여 명 시식호평 거둬
최정환 대표는 즉석라면자판기의 중요한 혁신에 대해 바로 모터회전식이 아닌 올에어 시스템을 꼽는다. 공기로 가동되면 윤활유.베아링.기어.벨트 등 기계요소가 들어가지 않기 때문에 고장이 거의 없고 기계의 수명이 길어지고 위생관리에 탁월하다. 또한 가열기계는 대개 히터가 외부에 노출되면서 셀프스파크로 화재나 고장이 날수있는데, 라면자판기에 들어가는 히터는 매립식으로 안전하며 온도가 일정 이상 올라가면 전기가 차단되는 장치가 있다. 또한 불판이 가열솥 안쪽에 있는데다 인체에 무해한 스테인레스 스틸 재질이고 면과 국물이 끓는 부분에는 위생에 안전한 코팅처리가 되어 있어 주문이 끝나면 음식물 잔해가 남지 않는다. 여기에 덧붙여 내부는 국물로 인해 녹과 곰팡이가 슬지 않는 장치는 물론, 가열솥이 90℃로 유지되며 자외선램프가 장착되어 있어 항상 자연 살균된 상태라고 한다. 박리다매형 소득원인 자판기는 위생만큼 안전성이 관건이다. 진정한 의미의 초고속 라면자판기가 될 ㈜현성이엔지의 즉석라면자판기는 기계와 IOT기술로 스마트폰이 연동되어 판매량과 재고, 만에 하나 있을 고장의 여부가 바로 전송되는 어플과 함께 개발됐다. 따라서 문제가 생길 시 본사에 바로 전송되어 곧바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다. 최재빈 대표는 이러한 장점으로 유명회사 오뚜기 라면과 연계해 즉석라면자판기를 소개한 서울, 부산, 대구 등 라면·식품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는 1만 2천여 명이나 되는 시식 희망자가 몰렸을 뿐 아니라, 정식 출시가 되기도 전에 부산축구협회의 계약 제안은 물론 이미 350여 기업의 바이어들과 판매 계약을 완료했다고 한다. 

편리함과 안전성 입증해 국내 입점문의 빗발쳐, 레시피에 민감한 해외시장 전망 밝아
최정환 대표는 특허를 내면서 전 세계 라면자판기 유사사례를 조사했지만, 고온 고압으로 단시간에 끓여내는 방식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한다. 또한 동종 라면자판기에서는 흉내 낼 수 없는 기술로 고온 고압제조를 포함한 특허를 9개나 보유했다고 한다. 국내의 경우 라면에 곁들일 부착식 김치 자판기를 개발 중이다. 또한 이 기술을 응용해 피자, 햄버거, 자장면 등 많은 즉석식품 자판기를 추가로 개발할 원천기술을 이미 갖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총판 대리점 대신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하면서 믿을 수 있는 AS망을 함께 구축할 것이라고 한다. 최재빈 대표에 따르면 즉석 라면자판기는 현금, 신용카드 결제가 가능하고 공간을 차지하지 않는 스마트한 디자인이기에, 편의점과 공연장, 병원, PC방, 놀이공원, 휴게소, 터미널 등에서 무인 판매방식으로써 꾸준히 각광받을 것이 예상된다. 그 외에도 연 1,300여 회의 전국 각지의 축제를 고려해 푸드카에 장착시켜 소액, 청년, 1인 창업 등의 아이템으로 널리 활용하게 될 것이라고 한다. 오는 9월 9일부터 3일간 코엑스 대한민국 라면 박람회에 참가해 신모델을 소개할 최정환 대표는 앞으로 정량공급, 일정한 맛 유지, 철저한 안전성과 위생관리 중심으로 무인 자동 라면자판기의 1인자가 될 것임을 자신했다. 라면 레시피 개발과 조리장치의 혁신을 이룬 최정환·최재빈 대표 부자는 특히 인스턴트라면 종주국 일본에도 없는 조리원천기술, 테이크아웃 면류의 수요가 많은 중국, 시베리아횡단열차 루트에 한국 인스턴트라면을 구비하고 있는 러시아 등 해외 수출판로의 업체선정을 위한 해외 박람회에도 참가하게 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한국 라면은 브랜드 현지화 중심으로 수출했지만, 이번 고온 고압 기술의 즉석 라면자판기는 모든 라면브랜드와 호환이 가능한 무인 라면자판기의 신 기술력 입증으로 차별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세계인의 입맛에 맞는 레시피 세팅까지 가능한 이들의 기술력으로, 한국이 새로운 라면 종주국을 탈환하게 될 날을 조만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Instant ramen vending machine makes a ramen for you in 1 and a half minutes
“Adjust the hardness of noodle and the spiciness of broth according to your preference”
Hyun Sung ENG CEO Choi Jae-bin and One Minute Food System CEO Choi Jung-hwan

30 years of expertise in automation meets the idea of ‘pressure cooker heating’

The convenience of ramen noodle is in inverse proportion to the gooeyness of the noodle. We pour hot water into a cup ramen to cook the noodle but some people put it in a microwave to add gooeyness to the noodle. The ramen vending machines appeared soon after this trend did not satisfy the cooking time and safety of the containers. In this respect, the advent of an instant ramen vending machine that cooks a ramen in 1 and a half minute with gooeyness intact is but encouraging. 

Hyun Sung ENG CEO Choi Jae-bin and One Minute Food System CEO Choi Jung-hwan, who also is a technical advisor and developer, released the vending machine in July this year and they said that the secrete of the machine is at ‘pressure cooker’. 

Choi Jung-hwan has made and supplied automated facilities to major companies for the last 30 years and obtained a number of patents. He was brooding over the development of vending machine from 3 years ago and launched a research with the fact that rice tastes better when cooked in a pressure cooker 9 months ago. The result was the instant ramen vending machine. The pressure of the heat lets hot water instilled into the noodle before swelling and the elasticity of the noodle lasts about 20 minutes. Also, you can adjust the harness of noodle and the spiciness of broth according to your preference and the containers are made of paper instead of foil or vinyl for safety. Choi says that a vending machine costs you about 13 million won ($11,479) but you can recover the money within several months or a year at the longest.

12,000 tasters praise the all air system and smart phone connection

Choi points out ‘all air system’ as the most important innovation of the vending machine. The air-centered operation does not require machinery parts like lubricant oil, bearing, gear and belt so there is no malfunction but it has longer life span. It is also hygienically good. The heater in the vending machine is land reclamation type which is safer than normal vending machines and the device installed in the machine automatically cuts the power when the temperature goes up the limited line. The fire plate is located under the pressure cooker made of stainless steel and the coated surface does not allow any remains of the food which makes it hygienic. The pressure cooker also keeps the temperature at 90°C and the ultraviolet lamp kills the bacteria at all times. 

The vending machine can be connected to smart phone through IoT so that the owner of the machine can check up the status in real time from the app on the smart phone. Thanks to the innovation of the machine, 12,000 visitors of the Korea International Noodle Expo held in Seoul, Busan and Daegu experienced the innovation and Chois drew surprising 350 contracts with buyers as a result. 

Flooding inquiry in Korean market pioneers overseas market

Choi says that the pressure cooker vending machine is the first case in the world. He has obtained 9 patents related to this innovative vending machine. Taking the momentum, he currently is working on development of kimchi vending machine which will be followed by pizza, hamburger and black noodle thanks to his already secured original technologies. Also, he is planning to build effective after sales service system by direct selling the machines to consumers. 

You can pay with cash or by credit card to use the ramen vending machine and it takes only a small space which makes it ideal to be installed any places such as concert hall, hospital, PC room, park, resting place or bus terminal. It can also be installed in a food truck that can sell instant ramen by traveling 1,300 festivals held yearly nationwide. 

Taking the momentum, Kim is introducing a new model at the Korea International Noodle Expo held for 3 days from 9 September at COEX and he is confident to be the No.1 instant ramen vending machine supplier through quality taste and high standard safety and hygiene management. The Choi family (father and son) is also ambitious to pioneer overseas markets in Japan and China, where people widely enjoy noodles, as well as Russia, by using the advantage of the Trans-Siberian Express, through active participation in overseas expos. 

The instant ramen vending machine is expected by many to create a sensation in the noodle market home and abroad thanks to Choi’s innovative technologies that will also satisfy the local taste in the world. It seems not long that Korea will gain the status of the No.1 ramen powerhouse in the world. 

오상헌 기자 osh0416@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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