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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길잡이로서의 역할 다할 것”

기사승인 2017.07.13  09: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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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 남궁승 회장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은 하늘과 땅, 그리고 모든 자연물 안에 ‘기(氣)’가 있다고 믿어왔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로서, 자연이 주는 기운에 영향을 받는다고 생각했기에 이에 순응하거나 극복해야만 한다고 믿은 것이다. 이러한 철학적 사유와 오랜 연구의 결과로 탄생한 것이 바로 전통 풍수지리 사상이다.

전통풍수학의 발전적 계승을 위한 노력
중국과 일본, 한국으로 대표되는 동양사상에서 ‘풍수(風水)’는 수천 년 동안이나 상당한 비중을 차지해왔다. 특히, 우리나라의 전통 풍수지리 사상은 한반도의 지형적 특수성과 맞물려 독보적인 영역을 구축해왔다. 멀게는 나라의 수도를 정하는 일부터, 가깝게는 조상의 묘를 쓰거나 살아갈 집을 짓는 일까지 풍수의 영향을 받지 않은 곳이 없다. 그러나 일제의 문화말상정책과 서구 문명의 유입이 이어진 현대에 이르러서는 풍수학이 마치 ‘미신’처럼 치부되어온 것도 사실이다. 이에 지난 2010년 3월 창립된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이하 대풍련)에서는 정통풍수학에 대한 일반 대중들의 인식을 개선하고, 학문적 체계를 확립함과 동시에, 국가의 미래를 보다 나은 방향으로 이끌어나가기 위한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2014년 8월 대풍련 제3대 회장으로 취임한 남궁승 회장은 무려 30여 년 동안이나 한국 정통풍수학의 올바른 명맥을 되살리고자 힘써온 인물이다. 그는 공주사범대와 홍익대 국문과를 졸업한 후 충남대 교육대학원 석사와 건양대에서 행정학 명예박사를 받았으며, 조치원여중 교장으로 퇴임한 이후 연기군교원단체연합회 회장과 건양대 교양학부 풍수지리학 겸임교수를 10여 년간 역임한 바 있다. 현재에도 15년 이상 한밭대에서 왕성한 강의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공주대 평생교육원에서도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다. 그는 전통풍수지리학의 올바른 발전를 위해 ‘실용지리요결’, ‘양택풍수’ 등의 교재를 발간하여 가르치고 있으며 풍수지리학의 경전(經傳)인 ‘감여경’, ‘의룡경’, ‘감용경’ 등 10여 편의 고서를 우리말로 번역해 풍수지리의 핵심을 파헤쳐 올바르게 이해시킴으로써 풍수지리의 등불 역할을 하고 있다. 
사단법인 이산전통풍수지리연구회 회장 겸 이사장을 맡고 있는 남궁 회장은 대풍련 창립 당시 이사이며, 현재 3년째 연합회의 올바른 발전을 위해 이기론(理氣論)과 형기론(形氣論)을 주지(周知)하도록 교재를 새로 편찬하여 가르침으로써 진실한 풍수가(風水家) 양성에 기여해오고 있다. 그는 “옛 현인들이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스스로의 할 일에 최선을 다했듯이 천지(天地) 자연의 이치에 순응하며 적극적인 자연 개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여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서구의 물질문명에 도취된 현대인들은 인간의 본질과 정신을 외면하게 됨에 따라 병들어가고 있습니다”라며, “이에 저희는 우리 고유의 풍수학을 보다 체계적으로 연구하고, 이를 사회에 적용함으로써 인류가 겪고 있는 여러 문제들을 해결하는 데 일조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라고 밝혔다. 

학문적 체계 확립, 풍수학계의 정화작용이 우선되어야
남궁 회장은 이와 같은 변화를 이끌 매개로서 ‘풍수학’이 제 역할을 다하기 위해선 먼저 학계의 정화작용과 함께 학문적 체계의 확립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소위 풍수(風水)를 한다고 하는 사람들 중에도 ‘풍수(風水)’라는 단어의 정확한 의미를 알고 있는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땅에 흐르는 기(氣)는 바람의 영향을 받습니다. 바람이 몰아치는 곳에는 생명력(氣)이 머물지 못하고 당의 생명인 기(氣)가 흩어져 버리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풍(風)을 제대로 아는 것이야 말로 풍수의 요체를 아는 것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여기서 필요한 개념이 바로 ‘용(龍)’이다. 풍수에서의 ‘용(龍)’이란 산의 능선, 즉 산줄기를 말한다. 용(龍)이 어떠한 형태로 지면까지 내려오느냐에 따라 기(氣)의 모임과 흩어짐이 달라진다. 그리고 이러한 용(龍)에 의해 기(氣)가 모여 내려오는 형태를 가리켜 ‘진용(眞龍)’이라 부른다. 그의 말에 따르면 진용(眞龍)은 좌청룡(左靑龍), 우백호(右白虎)라 일컬어지는 좌우의 용(龍)과 함께 구성되며, 이들이 바람을 막고 기(氣)를 모아주는 역할을 한다. 이른바 ‘장풍(藏風)’을 만들어 주는 것이다. 남궁 회장은 “일부 풍수지사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명당’으로 손꼽은 지역을 가보면, 풍수학의 겉핥기에 불과한 단편적인 지식을 가지고 전혀 엉뚱한 오판을 내린 사례를 종종 발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풍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로 풍수학을 논하고 있기 때문입니다”라고 지적했다. 실제로 그가 실습생들을 이끌고 전국의 명당이라 불리는 지역, 대기업 회장이나 재벌 부모의 묘를 쓴 지역을 찾아가 답사해봤을 때, 분명 엄청난 거금을 투자했음이 분명할 텐데도 그에 미치지 못하는 저급지였던 경우가 다수였다고 한다. 남궁 회장이 중국 고대경전을 일일이 우리말로 번역해 출간한 것이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섣부른 오해나 잘못된 판단에 의해 억울한 피해를 입는 일반인들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다. 남궁 회장은 “풍수지리는 우리 개개인의 삶은 물론, 기업의 성쇠, 국가의 흥망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건전하게 발전하기 위해서는 풍수학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야한다는 사실을 항상 되새기고 있으며, 이것이 풍수지리학을 연구하는 이들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최근 행정수도 정책 등에 의해 정부부처의 지방이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계획들이 풍수학적인 면은 배제한 채 단순 경제논리에 의해서만 행해지고 있다는 것이 무척 우려스럽습니다”라며, 이에 대한 전문가들의 조언을 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대한민국의 발전에 공헌하는 조언가로서, 국민들의 행복하고 평안한 삶을 이끌 길잡이로서의 역할을 다하고자 하는 대한민국풍수지리연합회의 노력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

President Nam Goong-seung of Korea Feng-Shui Theory Association 
“We will show better ways for national prosperity”

Passing down and development of Feng-Shui theory
Feng-Shui (geomancy) has a one thousand years of history practiced in China, Korea and Japan. Koreans in particular have turned it to a unique area of study that suits the topography of the Korean Peninsula from deciding the capital city and the graves of one’s ancestors to building one’s house. Yet it is regretful that the Japanese in the colonial era and the influx of the western culture turned it to a superstition for many modern Koreans. Thus launched was the Korea Feng-Shui Theory Association in March 2010 with aim to improve public recognition and to build academic grounds. 

Nam Goong-seung, who boasts 30 years of experience in the field, has led the association as the third president since August 2014. He graduated from Kongju National University and majored in Korean literature at Hongik University followed by a master’s degree and a PhD in public administration at Chungnam National University Graduate School of Education. He served and retired as the principle of Jochiwon Women’s Middle School and as a chairman of the Korean Federation of Teachers Association Yeongi County, and an adjunct Feng-Shui professor at Konyang University for 10 years. He has taught students at Hanbat National University for 15 years and is fostering young people at Kongju National University Lifelong Education Center. He has translated a number of ancient topography books including ‘Practical Feng-Shui Secret’, ‘Yangtaek Feng-Shui’, ‘Dosun Mugam’, ‘Gamyeogyeong’, ‘Uiryonggyeong’ and ‘Gamyeonggyeong’. Nam also is serving as the chairman of the Isan Traditional Feng-Shui Study Group at the moment. 

“Wise men in the olden times led a life adapting to nature and to one’s character. The western culture however encouraged Korean people to turn away from human nature and spirits but to materialism. That was why the Korea Feng-Shui Theory Association was founded and we are doing our best to make a world better place to live through our study on Feng-Shui” explains the president Nam Goong-seung of the Korea Feng-Shui Theory Association. 

Building academic grounds for Feng-Shui
Nam pointed out building academic grounds for Feng-Shui and a change of the existing Feng-Shui scholars. 

“I doubt how many so called Feng-Shui specialists know even about the proper meaning of Feng-Shui. The energy flows beneath the ground is affected by the wind and there is no vitality when the wine whirling around as it scatters away. For this reason, one must understand about the flow of ‘wind’ first to know property about Feng-Shui.” 

A ‘dragon’ in Feng-Shui means a ‘ridge’ of a mountain. How this dragon comes down to the earth decides whether the energy gathers or scatters and this phenomenon (or the shape of the mountain) is called ‘true dragon’ often interpreted as ‘blue dragon left and white tiger right’. The true dragon shuts out the wind and gathers the energy through so called ‘Jang Poong’ – holding the wind. 

“I often found the places tipped as a ‘perfect spot’ by some reputed Feng-Shui specialists not as there are despite the clients must have paid a sum of money. This is because they didn’t understand the true meaning of the ‘wind’.”

“Feng-Shui can affect not only a person’s life but a company’s success or failure and even a nation’s rise and fall. That’s why I translated those ancient books into Korean to deliver proper knowledge on the theory. In this respect, I’m feel really worried at the moment that the recent relocation of some the government organizations to other regions from Seoul is being processed without a consideration on Feng-Shui theory but only with economic feasibility.”

As one of those who wish to make a contribution to development of Korea with their own fields of expertise, Nam’s unique view and effort will bear a positive fruit to the Korean society and Korea as a whole in near future, <Power Korea> hopes. 

정재헌 기자 jjh0522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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